유니세프는 왜 그렇게 열심히 후원자를 모집하는걸까여?

연예인을 쓰기도 하구여. 악세서리도 뿌리고여, 사람들 고용해서 길거리 홍보및 가입을 아주 적극적으로 나와서 하든데여.

유니세프가 그럴돈으로 차라리 후윈금에 보태는게 좋지 않나 시픈데여 그렇게까지 열심시 후원자를 모집하는 이유가 몰까여?

일하는데서 같은구역 같은데 2~3팀이나 잇던걸 봐서 왜 그런지 모르겟어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길거리에서 나와서 후원 모집하는거

    전문 업체에서 하는거라는건 아마 아시는 것 같습니다

    그게 돈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습니다

    YTN 같은 채널 보다보면 낮에는 온갖 후원 업체들 광고만 하루종일 나오는데요

    TV광고 단가를 생각하면 길거리에서 사람 쓰는건 훨씬 비용이 적게 드는 홍보입니다.

    저도 개인적만 생각하면 꼭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규모가 큰 단체는 큰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 큰 매출을 계속 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홍보비를 많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규모가 작으면 되긴 하죠, 우리나라에도 그래서 일부러 규모가 작도록 유지하는 단체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규모가 작은 단체는 규모가 작은 사업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규모가 큰 단체가 큰 규모의 사업을 할 수 있죠

    막말로 미스터비스트만큼 호들갑을 떨지 않으면서

    그렇게 아프리카에 우물 수백만개 파고 그러기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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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도 예전엔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후원단체 입장에서는 후원자 모집도 일종의 투자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길거리 홍보에 돈이 들어가더라도, 그걸 통해 한 사람이 월 1만 원씩 정기후원을 시작하면 1년이면 12만 원이고, 몇 년 유지되면 모집비보다 훨씬 큰 금액이 모이게 됩니다. 단발성 후원보다 정기후원자가 많아야 긴급구호나 장기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계획할 수 있기도 하고요.

    연예인을 쓰는 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봅니다. 유명인이 나오면 신뢰도나 인지도가 올라가고, 평소 관심 없던 사람들도 한 번쯤 보게 되니까요. 악세서리나 굿즈를 주는 것도 후원자에게 작은 보답을 주면서 단체 이름을 계속 노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그 돈을 바로 후원금에 쓰면 안 되나?”라는 의문은 충분히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홍보비 자체가 나쁘다기보다, 홍보비를 얼마나 합리적으로 쓰고 있는지, 실제로 모인 후원금이 투명하게 사용되는지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같은 구역에 여러 팀이 있는 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가입 가능성이 높아서일 수도 있고, 캠페인 기간에 외부 홍보대행 인력이 같이 움직이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기엔 과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단체 입장에서는 정기후원자를 계속 확보해야 운영이 가능해서 적극적으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