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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식물을 키우는데 자꾸 과습으로 죽습니다. 물 주는 주기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화분만 사면 겉은 말라 보여서 물을 줬는데 알고 보니 속이 진흙탕이라 뿌리가 썩어 죽는 일이 반복됩니다. 초보자가 실패 없이 흙 마름 상태를 확인하고 물을 주는 확실한 요령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식물은 생각보다 물 안 줘도 잘 삽니다

    물 안 줘서 비리비리하더라도 물 주면 금방 다시 쌩쌩해지구요

    잎이 쳐져 있다고 반드시 물이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과습일 때도 입이 쳐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물을 걱정하는 마음에 물 자주 주는 사람보단

    식물에 무심해서 물 가끔 주고 어쩔 땐 물 주는 거 잊어 버리는 사람이

    오히려 식물을 오래 기르게 됩니다

    물 줘도 되는지 체크하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식물 습도계 라는 걸 사서 사용하면 됩니다

    화분에 꽂으면 온도계처럼 흙의 습도를 측정해서 물 줘야 하는 상태인지 아닌지 알려줘요

    이거 사기 귀찮다면 나무젓가락을 흙에 넣어 보세요

    바삭바삭거리고 나무젓가락에 묻어 나오는 흙이 말라 있으면 물 주면 됩니다

    정밀한 무게를 잴 수 있는 디지털 저울이 있다면 물 줬을 때와 흙 말랐을 때의 무게를 체크해 놓고 그걸로 확인하는 방법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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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식물마다 정해진 며칠 간격이 있다기보다 흙의 상태와 화분 환경을 보고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손가락이나 나무젓가락을 흙에 2~3cm 정도 찔러 보아 그 부분까지 보송하게 말라 있으면 물을 줄 시기입니다. 겉흙만 말랐는데 안쪽이 축축하다면 며칠 더 기다려 주세요. 물을 줄 때는 조금씩 자주 주기보다 화분 밑 배수구로 물이 살짝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고, 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버리는 방식이 좋아요. 화분의 크기와 재질, 햇빛과 통풍에 따라 마르는 속도가 다르므로 달력에 고정하기보다는 손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패가 줄어듭니다. 잎이 축 처졌다고 무조건 물을 주기보다는 먼저 흙을 확인하고, 잎이 노랗고 흙이 계속 젖어 있다면 과습 신호일 수 있어요. 겨울이나 흐린 날에는 물 주는 간격을 더 늘리고, 햇빛이 좋고 통풍이 잘되는 날에는 조금 빨리 마르는지 살펴보세요. 처음에는 확인한 날짜와 흙 상태를 메모해 두면 내 화분에 맞는 주기를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