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수

이해수

채택률 높음

부모님한테 그냥 계속 미안해요!!!

엄마한테 삐지거나 짜증을 내면 당연히

제가 엄마한테 미안해야되는게 맞긴한데 짜증낼때도 "아.. 어짜피 후회할거 짜증내면 안되는데.." 이런생각이 들면서도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짜증을 낸다음에 좀있다가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안아주는데 부모님도 "에이 사과하지먀.."이러시는데 전 왜 사과를 해도 계속 미안하고 미안하죠?

그냥 별아닌것도 미안하고 그러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 반응은 지극히 정상적 반응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부모님께 더욱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부모님께 짜증을 왜 내는 걸까요? 하나의 짧은 예시를 들겠습니다. 아침에 깨워주기로 한 어머니가 아침만들다가 딸을 못 깨웠다고 합시다. 딸은 짜증을 내며 급하게 학교로 가는 데 어머니는 '아침 먹고 가라.' 얘기를 합니다. 딸은 더 폭발합니다. 늦은 등교길 버스에 탔습니다. 버스가 급정거를 할 때 넘어질뻔한 딸을 어떤 중년의 아저씨가 잡아줬습니다. 딸은 그 남성에게 정말 오랫동안 감사했니다.

    자, 이 일화를 들려주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기대의 배반'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딸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중년의 아저씨가 아닌 어머니입니다. 한데, 이 일화에서 보면 딸은 어머니보다 아저씨에게 더 감사를 하죠. 이것의 이유는 '기대치'가 있어서 입니다. 어머니는 당연히 나에게 모든 것을 잘해줘야 한다는 기대치가 자신도 모르게 내재되어 있는거죠. 그래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낯선 중년의 호의에는 그렇게 크게 감동 받을 수 있고, 잠을 안 깨운 어머니에게는 너무나 큰 기대가 있어 짜증이 난거죠.

    여기에서 저는 질문자님께 이렇게 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소중한 사람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세요.'

    그럼 앞으로 모든 소중한 사람에게 잘하고, 그리고 더 큰 보답으로 다가올 것을 약속드립니다.

    채택 보상으로 9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그냥 마음 잘 가지시고

    긍정적인 생각하면서

    부모님과 좋은 시간 많이 보네세요.

    부모님은 그냥 받아주시지만

    미안한 마음 안생기게 노력해야지요.

    부모님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예요

  • 그건 당연한거 아닐까 합니다. 부모님한테 짜증내고 화내니 단연히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당연하다 생각하네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한테 짜증내고 화낼수 없으니 잘 받아주는 부모님한테 많이 그럴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더 미안해 할수 밖에요. 잘 푸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