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 때문에 고등학교를 어디 가야할지 모르겠어오

저는 지금 특성화고랑 일반고를 고민하고 있는 중3입니다

저는 지금 댄서를 목적으로 예대를 가고싶은데요 만약 일반고를 간다면 춤 연습 하는 시간이 많이 적어져 사람들한테 뒤쳐져 예대에 못갈것같고 또 특성화를 가서 연습할 시간이 많아져서 예대에 갈 확률이 높아지지만 엄마의 말을 들어보니 주변사람들중에 딸도 특성화 갔는데 너무 멀고 힘들고 그런 특성화 분위기가 있다보니 다시 일반고로 전학을 갔다라 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가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와서 고1 때부터 고3때까지 댄서 방송계 활동하느라 쭉 조퇴랑 결근 있었어요

    고3때는 입시시즌이라 다들 거의 등교 안하신다고 보면 되고 전 등교해서 자고 새벽에 연습가서 백석예대를 진학했습니다

    보통 급한 일정이 아니라 합의된 일정이면 소속사에서 이시간에 얘가 다른짓 안하고 연습했다 이런 증거 제출하면 등교인정해주고 있고 아이돌 스케줄 때문에 급하게 빠져야하는 경우에만 조퇴랑 결근생긴거 였어요 

    예대 진학 하고 나서는 오히려 방송쪽은 아예 관심없어지고 친구들이랑 연습하는게 너무 좋아서 배틀만 맨날 하고 그러고 놀고 있어요 

    생각보다 시간 많고 걱정 그렇게 안하셔도 될 문제 인거 같네요 댄서시면 백예 당연히 아시겠죠 ?

  • 특성화고를 자퇴했던 경험자로서 글 남깁니다. 우선 모든 특성화고의 면학 분위기가 일반고보다 처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만, 두 곳을 고민 중이시라면 저는 일반고 쪽을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자유 시간이 많은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환경 속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병행하는 게 장기적으로 후회가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에요. 저 또한 지나고 보니 '공부를 좀 해둘 걸' 하고 후회했던 순간이 있었거든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의견일 뿐이니, 가볍게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