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은 생활이 문란하다고 공격당했다는데 맞는건가요?
찰리 채플린은 생활이 문란하다고 공격당했다는데 미국정보기관에서 공장을 한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삶이 문란한건지 궁금합니다. 첫사랑을 못잊어서 미성년자들을 만났다는데 당시에 미성년자와 결혼하거나 성에 대한 것은 처벌하였을 듯 한데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혼 소송이 진행되는 중인 1927년 미국정부는 100만달러 이상의 탈세 혐의로 채플린을 기소한적이 있고, 위대한 독재자 작품으로 제 2차 세계대전에 관여하지 않으려한 미국 정부로 부터 찍히게 되었습니다. 또 공산주의자로 몰리기도했습니다.
그는 여러 여성을 만나기도 했지만 , 여성 대다수의 나이가 10대 중후반이었기 때문에 사생활의 문란함이나 상대 여성들의 어린 나이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시기 채플린은 첫 번째 부인인 밀드레드 해리스가 아이를 유산하자 밀드레드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 그녀와 늘상 다투는 등 불안정한 사생활 때문에 슬럼프에 빠져서 다소 매너리즘에 빠진 범작들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이 무렵 찍은 <양지 바른 쪽(Sunnyside)>(1919) 촬영장에 헬렌 켈러가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채플린은 영화계에 남긴 눈부신 업적에 비해, 사생활 면에서는 상당히 많은 스캔들을 일으켰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그가 여러 여성을 만나기도 했지만 만났던 여성 대다수의 나이가 10대 중후반이었다는 점이 컸습니다. 그래서 사생활의 문란함이나 상대 여성들의 어린 나이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으며, 때문에 에페보필리아를 연구하는 측면에서도 꽤 무게감을 갖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는 얘기입니다. 그 이유가 질문자님 말씀대로 미성년자하고 결혼과 이혼을 반복해서 그렇습니다. 1918년 29세의 나이에 16세의 밀드레드 헤이즈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1924년 35세의 나이에 16세의 리타 그레이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1936년 47세의 나이에 26세의 폴레트 고다드와 결혼했지만 6년 만에 이혼했다. 마지막으로 1943년 54세 때 18세 연상의 우나 오닐과 결혼했습니다.
이것 말고도 더 문란다는 식의 공격도 있었지만 채플린은 굳이 이런저런 변명을 대지 않고 스위스로 가서 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찰리 채플린이 29살 당시 16세의
밀드레드 해리스와 첫 번째 결혼을
하고도 어린 소녀들과의 성관계로 인해 2년 후 이혼에 이르렀다가 그의
대표적인 영화 '키드'에서 그에 의해
캐스팅되었던 12살의 여배우
릴리타 맥머레이가 16살이 되던 해
그녀가 임신을 하게 되자 그녀의 이름을 리타 그레이로 바꾼 뒤 두 번째 결혼을 하고서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교도소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나은 일이었다."
그렇게 2년간의 결혼 생활 후 리타 그레이가 작성한 이혼신청서는 끔찍했을
정도라 찰리 채플린은 당시로써는 최고 액수였던 82만 5천달러의 합의금을
주고 자신이 어떻게 미성년 소녀를
유혹해 관계를 가졌는지의 상세 내용을 리타 그레이가 법원과 언론을 통해 밝히지 않게 해야만 했습니다.
출처: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