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같이 갈 수 있는 곳이면 남한산성 새벽이나 평일 낮 추천드려요. 사람 생각보다 많지 않고 걷다 보면 조용한 길도 꽤 있어서 마음 복잡할 때 가만히 앉아있기 좋더라고요. 조금 더 멀어도 괜찮으시면 양평 두물머리 지나서 나오는 한적한 강변길이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외곽 카페들도 좋아요. 굳이 뭘 하지 않아도 그냥 바람 맞고 멍때리기 괜찮은 곳들이에요. 너무 오래 혼자 버티진 마시고, 강아지랑 천천히라도 바깥 공기 쐬고 오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