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높으면 몸이 끈적거리는건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유독 습도가 높은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여름철이 되면 몸이 끈적거리면서 끕끕한 느낌이 드는데 습도가 높으면 몸이 끈적거리는건 왜 그런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몸이 끈적거리는 이유는, 습도가 높으면 피부 표면에 있는 땀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수증기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 표면의 땀이 증발하기 어렵습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지만, 피부 표면에 남아 있으면 끈적거리고 불쾌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이 증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는 지속적으로 땀이 발생하고 공기중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지 못하고 피부에 계속 쌓이게 됩니다.
그럼 그 땀으로 인해 끈적임이 발생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몸이 끈적거리는 이유는 땀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많아져서 피부에서 증발하는 땀이 공기 중으로 잘 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땀이 피부에 달라붙어 몸이 끈적거리는 것입니다. 습도가 높을 때는 땀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습도가 높은 날에는 땀을 자주 닦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습도가 높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피부의 각질층이 얇아지고 피지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습도가 높은 날에는 피부를 자주 씻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