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m 정도의 난소 물혹은 대부분 기능성 난소낭종에 해당하며, 배란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배란이 지연되거나 일시적으로 되지 않으면서 생리가 1-2주에서 3-4주까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한두 번의 생리 주기, 즉 1~3개월 이내에 호르몬 균형이 회복되면서 생리도 함께 정상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6주 정도까지는 경과 관찰이 가능하며, 이 기간 내 생리가 시작되면 특별한 처치 없이 지켜봐도 됩니다. 다만 8주 이상 생리가 없거나, 하복부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생리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거나, 물혹 크기가 5cm 이상으로 커졌다는 소견이 있다면 그 이전이라도 산부인과 재진이 필요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자체도 생리 지연이나 불규칙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근 갑상선 수치가 안정적인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