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인시장이 주춤해서 그런지 주변에서 선물거래 많이 하던데, 선물거래는 어떤 원리로 수익과 손실이 발생하는 건가요?
배우자도 선물에 손 댔다가 몇 백만원 한번에 잃고 지인분도 5천만원이 하루 아침에 0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잃은 돈을 만회해보겠다고 나섰다가 더 마이너스가 된 거 같습니다.
선물거래는 위험해보이던데 어떤 원리로 수익이 되고 마이너스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선물거래는 미래에 자산을 특정 가격에 사고 파는 계약을 통해 수익과 손실이 발생하는 방식으로, 가격이 예측과 맞으면 이익, 틀리면 손실이 생깁니다.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적은 자본으로 큰 거래를 할 수 있지만, 가격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손실이 크게 확대됩니다.
특히 시장이 급격하게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작은 변동에도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만회하려는 시도가 더욱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물거래는 높은 위험을 동반하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선물거래는 가입자 고객들이 제로섬게임으로 계약하는 형태입니다. 즉 누군가는 해당 기초자산인 A라는 코인을 기준가대비 상승으로 포지션을 잡아두고 반대편에서논 A라는 코인을 하락으로 포지션을 잡아 놓는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상승으로 포지션을 잡아둔사람은 A코인이 상승하게 되면 그만큼 이득을 취하게되며 A라는 코인을 하락으로 포지션을 잡아놓는 사람은 그만큼 손실이 발생하는것입니다.
즉 상승과 하락을 기준가대비 서로 계약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것이며 1배라고한다면 상승률만큼 상승포지션은 이득을 하락포지션은 손해를 서로 두 주체간의 계약하는 형태로 제로섬게임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입니다. 이 과정에서 코인거래소는 중개역할만 하고 수수료만 챙기는 역할을 할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선물거래의 원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물거래는 현재 시점에서 미래에 특정 상품이나 금융 자산의 매매 가격을 미리 합의하는 것으로
만기일에 실제 가격이 계약 가격보다 높으면 매수자는 이익을, 매도자는 손실을
반대로는 매도자는 이익을 매수자는 손실을 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선물거래는 현재시점에서 어느 특정시점에 코인을 정해둔 가격에 매매하는것을 거래합니다.
해당 시점에 정해진 가격보다 상승하면 이익을 보고 하락하면 손해를 보는 것이지요.
이 선물거래에서는 레버리지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을수 있으나 위험성도 높을수 있어
투자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선물거래는 미래의 특정 시점에 상품이나 금융 자산을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기로 한 계약인데요. 선물을 거래할 때처럼 계약금을 걸고 주가의 미래 방향을 맞추는 데 베팅해 맞추는 만큼 벌고 못 맞추면 그만큼 잃는 거래구조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선물 거래는 가격 변동과 레버리지라는 두 가지 핵심 요소에 의해 수익과 손실이 결정됩니다. 쉽게 말해, 오를 것 같으면 '롱'에 걸고 내릴 것 같으면 '숏'에 걸어서 가격 변화를 맞추면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선물을 7천만 원에 샀는데 7천5백만 원이 되면 5백만 원을 버는 식이죠. 하지만 반대로 떨어지면 그만큼 손해를 봅니다.
문제는 '레버리지'인데, 이건 쉽게 말해 '빌려서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10배 레버리지를 쓰면 100만 원으로 1천만 원어치를 거래할 수 있죠. 작은 가격 변동으로도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조금만 예상과 다르게 움직여도 원금 전부를 날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5천만 원을 10배 레버리지로 투자했을 때, 가격이 10%만 떨어져도 바로 5천만 원을 잃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 '마진콜'이라는 위험이 또 발생합니다. 매일매일 시장 가격으로 내 포지션을 평가하는데, 손실이 쌓여서 유지해야 할 증거금 비율 이하로 떨어지면 돈을 더 넣으라는 연락이 옵니다. 이걸 '마진콜'이라고 하고, 제때 돈을 못 넣으면 강제로 포지션이 청산돼서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를 크게 쓰거나, 손절매 설정을 안 해두거나, 감정에 휘둘려 투자하거나, 거래량이 적은 코인에 투자하는 경우 특히 위험합니다.
실제로 5천만 원을 20배 레버리지로 투자했을 때, 가격이 5%만 올라도 1억 원을 벌 수 있지만, 5%만 떨어져도 5천만 원을 전부 잃을 수 있습니다. 또 비트코인이 갑자기 10% 폭락했을 때 손절매 설정을 안 해놨다면, 순식간에 투자금을 전부 날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선물 거래에서는 위험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투자금의 아주 작은 부분만으로 거래하고, 손실 제한(Stop-Loss) 설정을 꼭 해두고, 초보자는 레버리지를 낮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 곳에만 집중 투자하는 것보다 분산 투자를 하는 것도 위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선물 거래는 높은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투자입니다. 특히 레버리지 때문에 작은 가격 변동에도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매일 평가되는 시스템 때문에 순식간에 돈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체계적인 위험 관리 없이 뛰어드는 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과 같으니, 정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