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 동료와의 관계 이대로 버텨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회사 신입의 고민입니다

저보다 한 달 늦게 들어온 저보다 한 살 어리신 동료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저랑 입사 첫 날부터 한 달간 인사도 제가 거의 먼저 하고 점심시간에 저랑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제인가하고 주변인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다른 동료분에게 하는데로 평소 다른 동료분들에게 하듯이 그대로 하라는 조언에

그게 맞겠다싶어 그대로 차별없이 대했는데

본인이 기분이 나쁘면 점심시간에 저만 수저를 안 놓고

문 앞에서 마주쳐도 인사 안하고 쌩까며 지나가고

다른 사람 얘기할 때 공감해주면서 제가 얘기하면 시큰둥 핸드폰을 봅니다. 생일이나 회사의 가벼운 행사가 있을 때 축하받는 분에게 사진도 찍어주었지만 저는 그런거 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불편한가보다 하고

지냈는데 다른 신입분들이 들어오면 먼저 말걸고 금방 친해지려하더라고요.. 새로운 신입분만 벌써 4분이 넘으셨는데 그걸 계속 보고있다가 병원까지 가는 신세가 되서 제 최후의 수단으로 있는 동료분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회사 일도 너무 힘들고 몸도 지쳐서 그런지 자꾸 스트레스를 받아서 장꼬임까지 오기 직전인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번 회사에서는 대표님도 윗분들도 좋으셔서 오래 다양한 걸 배우고 싶은데 요즘 이직 생각만 자꾸 듭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먼저 선의를 보여주고 잘 대해주셨는데

    상대방이 그렇게 행동한다면

    저는 이제는 더 이상 그분을 향해서

    그렇게 하지 않고 제 갈길 가도록 하겠습니다.

  • 일할때 지장만 없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여초회사인지 남초회사인지 몰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남초회사에서는 인사를 하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친해져야 인사하는 타입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냥 목인사 가볍게 하는 정도가 많습니다 위계질서가 있는곳에선 못그럽니다 이런것도 일종의 문화니까요 저는 예전부터 눈인사만 하고 다녔습니다 글쓴이님을 보자마자 저사람에게는 내가 일부러 인사를 안하고 곤란하게 만들어버려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글쓴이님을 모른채 하지는 않겠죠 아마 성향의 차이일겁니다 직장내 문화도 중요한게 제가 여초회사로 몇달 파견나가 일을 해봤는데 아침에 안녕하세요 하면서 인사를 하였습니다 나혼자 인사를 안하니까요 보는 사람마다 인사를 해버리면 나같은 성향도 방법이 없습니다 밥먹을때도 저는 혼자 먹거나 친한사람과만 먹는데 도망쳐도 기어이 잡으려와서 할수없이 밥을 여러명이서 먹었습니다 그때 이게 중요한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걸 알았습니다 아마 제생각엔 자취를 혼자 오래해본 사람은 혼자 눈치 안보고 느긋하게 먹는게 편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눈치는 있어야죠 그냥 그런 타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글쓴이님을 무시하거나 그런건 아닐겁니다 오히려 왜이리 아는척을 하나 불편해할수도 있죠 일할때 거슬리지 않으면 됩니다 사람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슬로우스타터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거나 어떤계기로 친해질수도 있습니다

  • 굳이 신입분들하고 잘 지낼 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사람은 내가 잘못한게 없어도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고 티내더라구요. 그런 사람 무시하고 윗사람을 통해 배우는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