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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존중받는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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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반복과 혼잣말 증상 어느병원으로 가야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5

행동반복과 혼잣말 증상이 나타난지는 몇년되었는데

평상시 타인들과 의사소통과 관계, 일상생활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사회성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가끔 방에 혼자 있을때 뭐라고 중얼중얼을 많이 합니다 평소에 같이 있을때는 전혀 그런 혼잣말을 하지 않구요

그리고 행동 반복 또한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가끔씩 나타납니다 강박적으로 하는 안전확인같은 행동은 전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컵을 들려고 할때 컵을 들어올리려고 하는 행동을 여러차례 반복합니다 이때 본인은 그러지 않으려고 하는것 같은데 제어가 안됩니다

혹은 컵을 들어올리려다가 멈칫 하게 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 때문에 걱정이 되어 병원을 가보고 싶은데 뇌 mri 등을 찍어봐야할지, 신경외과쪽에 방문해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병원으로 가야하는지 조차 감이 안옵니다. 도와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단은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질적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니까요

    특별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 정신과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단지 기질적인 질환인 없다면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우

    크게 걱정하실 문제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1명 평가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귀하께서 경험하고 계신 혼잣말과 반복적인 행동 패턴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선적으로 평가받으시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틱 장애, 강박장애의 일부 증상, 또는 다른 신경발달적 상태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행동이 반복되거나 멈칫하게 되는 증상은 틱과 유사한 특성을 보입니다. 사회적 기능이나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증상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전문적인 평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초기 평가 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경학적 검사나 영상 검사(MRI 등)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영상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임상적 평가를 통해 결정됩니다. 때로는 증상에 따라 신경과 의사의 협진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첫 방문 시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떤 상황에서 심해지는지,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은 어떠한지 등의 정보를 구체적으로 전달하시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혼자 있을 때 혼잣말을 하거나, 의도하지 않은 행동 반복이 나타나는 증상은 강박증, 불안 장애, 또는 신경학적 원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신경학적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신경과나 정신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혼잣말은 주로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불안 장애나 강박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뇌와 신경계의 작용에 의해 나타날 수 있지만, 뇌 MRI 등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발견될 수 있어요.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심리적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죠. 행동 반복은 강박적인 행동일 수도 있고, 신경학적인 원인이나 다른 정신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신경과에서 신경학적 검사를 하여 원인을 파악할 수 있지만, 정신적인 요인도 고려해야 하므로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해요

    따라서, 우선 정신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는 이를 통해 행동 패턴이나 불안 정도를 평가하고, 필요하면 추가적인 신경학적 검사나 치료 계획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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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가 있다면 정신건강 상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 가장 적절한 진료과는 정신건강의학과 쪽이 맞을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일단 신경계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감별 및 배제를 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경외과 말고 먼저 신경과 쪽으로 방문하여서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그 다음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로 가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