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국에 천주교/기독교 신자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지요?
유럽, 미국에 천주교/기독교 신자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지요?
한때 엄청난 문화, 예술적 유산까지 남겼던 유럽, 미국에 사람들이 없어 카페나 문화재로 교회 공간이 이용된다고 하더군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탈종교 현상이 두드러지면 전세계적으로 무종교인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고든 콘웰대학교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도 기독교가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이지만, 2위인 이슬람의 약진으로 그 차이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그래프 참조> 1970년에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가 17.6%였으나 2020년에는 9.4%로 그 차이가 미세해, 앞으로 이슬람을 경계하고 기독교가 정체되는 것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종교 인구 3위는 힌두교(14%), 4위는 불가지론자(8.9%)였으며 5위로는 불교(7.1%)가 그 뒤를 이었다.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기독교 인구비율은 1970년 33.2%에서 2020년 33.3%로 소폭 올라갔다고 합니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더욱 심각 합니다. 기독교가 급속히 쇠퇴 되고 있는 유럽에서 무슬림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지난 30년 동안 유럽의 무슬림 인구 성장은 무려 300%에 달한다고 합니다. 퓨 포럼의 연구에 의하면 현재 유럽에는 3천8백만의 무슬림이 있는데 이는 유럽 인구의 5%에 달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무슬림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에 육박하고 있고, 네덜란드 6%, 오스트리아 5%, 독일 4.9%, 스위스 4.3%, 벨기에 4%, 영국 3%로 모두 성장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20년 후에는 무슬림이 프랑스 인구의 약 25-30%를 차지하게 되고 39년 후에 프랑스가 이슬람 국가가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실로 무서운 이슬람 성장세 입니다. 성경에 나와 있듯이 세상 말에는 각종 신이라고 스스로 부르는 세력들이 세상에 난립 한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는 천주교와 기독교 신자들의 수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20세기 이후부터 시작되었으며, 특히 21세기 들어서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민과 다문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기독교가 더 이상 주류 종교가 아니게 되면서 천주교와 기독교가 가진 문화와 가치관이 상대적으로 중요성을 잃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회 변화와 과학 기술 발전에 따라 기독교의 가르침과 학설이 현대 사회에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천주교와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더욱 개인적인 신앙 생활이 강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가 전 세계적인 것은 아니며,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몇몇 지역에서는 오히려 천주교와 기독교의 신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양문화권에서 교회와 성당의 힘이 예전만 못합니다. 세속적인 문화가 위력을 펼치며 한편으로 교회와 성당이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는 탓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에 반해 제3세계에서는 기독교도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양문화권에서 출산율이 감소하는 것도 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에반해 이슬람인들의 출생율은 높아 이슬람교도수가 기독교도인수를 추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