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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굴뚝새99
쉽게 씌어진 시에서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는 구문이 반어라고 배웠었는데요. 반어는 속마음과 반대되게 말하는거잖아요. 여기서 윤동주 시인이 하고싶었던 말은 남들 힘들게 독립운동하는데 나는 여기서 쉽게 시쓰고 있는게 부끄럽다인데 그럼 반대로 말한게 아니라 그냥 그대로 말한것이 아닌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서호진 전문가
협성대학교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시가 쉽게 쓰여지지 않는 상황인데 쉽게 쓰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반어법입니다
"편한"것과 "쉬운" 것의 구분이 잘 안되서 잘못 이해하신 것으로 보이네요
윤동주 시인은 분명 남들보다 몸이 편한 상황인 것을 부끄러워 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만
시는 몸으로 쓰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쓰는 것입니다
부끄럽기 짝이 없는 마음으로, 시대적으로 암울한 상황에서
시를 쓰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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