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연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서 알을 낳나요?
유명한 노래에도 나오듯이, 연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서 알을 낳는다고 알고있는데요.
왜 연어는 굳이 강물 위에 알을 낳으려고 하는건가요?
그리고 양식장의 연어들도 거슬러 오르게끔 양식장을 만들어 두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서 알을 낳는 행동은 "철어의 출현"이라고도 불리며, 생식 행동 중 하나입니다.
연어는 대개 바다에서 성장하다가 번식을 위해 강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연어는 미끄러운 바위나 물속의 얕은 장애물 등을 이용하여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연어가 태어나고 자랐던 강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알을 낳기 때문입니다.
연어는 바다에서 번식할 때는 암컷과 수컷이 함께 모여서 새끼를 낳습니다. 그러나 강으로 올라와서 번식할 때는 암컷이 강 위류쪽으로 올라가서 알을 낳고, 수컷은 아래류쪽에서 암컷을 따라가서 정액을 흘려보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연어는 물고기 중에서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하면서 번식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이유는, 자신이 태어났던 강으로 돌아가서 번식하기 위해서입니다. 연어는 바다에서 번식할 때와는 달리, 강에서 번식할 때는 자신이 태어난 둥지를 찾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생존을 위해서도 중요한데, 자신이 태어난 둥지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그 지역의 물과 먹이에 적응해있기 때문에, 강에서 번식하면서 새끼를 낳으면 그 새끼들이 더 잘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연어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서 알을 낳는 이유는 번식을 위한 생존 전략 중 하나입니다. 연어는 산란(産卵, spawning)을 위해 어류 번식지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이동 경로에는 수심이 얕아지는 지점, 저수위 댐 등 장애물이 많아서 수십 km 이상을 이동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 때, 연어는 자신의 체내에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여 강물의 조류나 바위에 붙어서 계속해서 수영하며, 물의 힘을 이용하여 물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수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번식지까지 이동하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은 연어가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 즉 번식을 위해서 수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동안, 연어의 체내에 저장된 기름집합이 녹아 나와 강물의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서 알을 낳는 것은 번식을 위한 생존 전략이자,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연어가 강물 위에 알을 낳는 이유는 생태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연어는 선천적으로 강에서 번식하며, 양식장에서 번식시켜도 자연 번식한 연어에 비해 생식력과 건강상태가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강물 위에 알을 낳는 이유는 알이 새끼 연어가 부화하면서 수온과 영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인 강물에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물에서 부화한 새끼 연어는 강물에서 자라므로 성장속도가 빠르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연어는 산란(産卵, spawning)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오르는 행동을 합니다. 강 위쪽으로 이동하여 알을 낳는 행동을 '상류 이동'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연어가 해양에서 성장한 뒤 산란을 위해 새로운 물로 이동하면서 신선한 물에서 산란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강으로 이동함으로써, 더 많은 양의 식물과 작은 동물들을 먹이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