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치료기술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현재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 시신경 재생 연구가 많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향후 10~20년 안에 녹내장이나 시신경 손상에 대한
‘시신경 재생·복구 기술’ 또는 ‘진행 억제 기술’이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요?
현재 연구 단계와 미래 전망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줄기세포 기반의 RGC 보충과 시신경 축삭 재생은 설치류, 비임상에서 PTEN/SOCS3 억제, CNTF-cAMP 병용 등으로 뚜렷한 축삭성장이 보고되었고, LHON 등에서는 유전자 치료가 임상효과를 보인 사례가 있어 임상전,초기임상단계까지 진전되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현재 녹내장 치료의 주된 목표는 안압 하강을 통해 시신경의 추가 손상을 억제하는 것이니다.
즉,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재생하거나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10~20년 동안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말씀하신 대로 줄기세포 치료나 유전자 치료, 시신경 재생 분야에서 손상된 시신경을 복구하거나 손상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기술들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 10년 내에 유전자 치료와 신경 보호 치료제가 도입되어, 안압 조절과 상관없이 시신경 세포 사멸을 막아 녹내장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향후 20년 내에는 손상된 시신경을 대체하는 줄기세포 이식과 시신경 섬유의 성장을 유도하는 기술이 실용화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명 평가향후 10년에서 20년 내 녹내장 치료는 시신경 손상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늦추는 신경보호 기술이 먼저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줄기세포 치료나 유전자 치료 연구는 주로 동물 모델 또는 초기 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이들은 손상된 시신경 세포를 보호하거나 일부 기능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완전히 재생시키거나 복구하여 잃어버린 시력을 되찾는 기술은 망막 신경절 세포의 대체 및 뇌와의 정확한 재연결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20년 이내의 보편적 적용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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