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것은 운일까요 노력일까요?

지금 현시점 서울아파트가 10억인데

제로베이스에서 10년 후에 10억짜리 아파트를

빚없이 구매하는 사람의 수(2인맞벌이면서 딩크 부모자산받기제외)는

로또당첨확률 보다 어렵다고보는데

역시 운이 있어야하는거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운과 노력 중 하나를 고르라면, 결과의 크기는 운이 정하고 결과가 나올 확률은 노력이 정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계산은 사실에 가깝습니다. 자산 없이 시작해 10년 안에 서울 10억대 아파트를 무차입으로 사는 건 통계적으로 극소수입니다. 다만 그 목표 설정 자체가 좀 가혹합니다. 실제로 자산을 만든 대부분은 무차입 일시 구매가 아니라 전세 레버리지나 대출을 끼고 사서 시간을 자기 편으로 만든 경우입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자산 축적은 "한 번에 사기"가 아니라 "일찍 올라타서 오래 버티기"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운이라고 부르는 것들 중 상당수는 사실 노출량입니다. 어느 시점에 어느 자산에 들어가 있었는지, 어떤 회사에 있었는지, 누구를 알고 있었는지 같은 것들이죠. 이건 통제할 수 없지만, 시도 횟수를 늘리면 좋은 운을 만날 확률은 올라갑니다. 저축률을 높이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을 붙잡고, 계속 시장에 남아 있는 것이 그 시도 횟수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현실적인 결론은 이렇습니다. 노력만으로 10억이 자동으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노력이 없으면 운이 와도 탈 수단이 없습니다. 그러니 "운이니까 소용없다"보다는 소득 대비 저축률, 주거비 비중, 투자 지속성 이 세 가지에 집중하시는 게 훨씬 통제 가능한 변수입니다.

    채택된 답변
  • 부자의 기준이 각자 다르겠지만 질문자님이 설명하신거처럼 10년만에 빚 없이 10억짜리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1년에 1억씩 모아서 최종적으로 모은 돈 전부를 투자해야 하는데 그럼 운이 당연히 필요할거같아요 현실적으로는 연봉이 엄청 높은 회사를 다닌다고 해도 저축 이외에 들어가는 지출들 생각하면 어렵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