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로 배달 하시는분???
오토바이는 위험해서 혹시 초소형전기차로 배달 하시는분 답변 부탁 드릴께요. 하루평균 운행시간하고 얼마정도 버시나요?? 전기자전거보다 하루 수입이 괜찮은지 알고 싶네요. 유지비용도 궁금합니다~!
아직 초소형 전기차를 이용해 배달하시는 분은 많지 않지만 일부 프랜차이즈와 배달 플랫폼에서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안정성과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초소형 EV가 좋을수 있습니다. 비용 측면에서도 전기자전보다 유지비가 낮고 적재 공간도 넉넉합니다. 다만 초기 투자 비용과 충전 시간, 속도 제한은 고려해야 합니다.
초소형 전기차로 배달하는 실제 경험과 수익, 유지비 정보
초소형 전기차로 배달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실제 경험, 하루 운행 시간, 수입, 그리고 유지비용에 대해 정리합니다.
초소형 전기차 배달 현황과 장단점
최근 우체국, 프랜차이즈, 배달대행 등 다양한 업계에서 초소형 전기차(트위지, 쎄보C, D2C 등)를 배달용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대비 안전성이 높고, 비·눈·더위·추위 등 기상 상황에 영향이 적으며, 적재량도 더 많습니다.
골목길 진입, 주차 편의성 등은 오토바이보다 떨어지지만, 쾌적한 운전 환경과 저렴한 유지비가 큰 장점입니다.
하루 평균 운행 시간 및 수입
실제 초소형 전기차로 배달하는 분들의 하루 운행 시간은 대체로 6~10시간 내외입니다.
수입은 지역, 플랫폼(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피크타임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전기차로 하루 10시간 내외 운행 시 10만~20만 원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시: 쿠팡이츠에서 전기차로 하루 100km 운행하며 약 20건 배달 시, 10만~15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습니다.
전기자전거와의 수입 비교
전기자전거는 주로 도심 근거리, 단건 배달에 유리하고, 초소형 전기차는 중·장거리, 다건 배달에 더 적합합니다.
플랫폼 수수료, 거리별 배달료, 운행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동일 시간 대비 초소형 전기차가 더 많은 건수를 소화할 수 있어 수입이 소폭 높거나 비슷한 편입니다.
다만, 전기자전거는 초기 투자비가 적고,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 반면, 초소형 전기차는 초기 구입비와 보험료, 정기 점검비가 추가로 듭니다.
유지비용(충전비, 보험, 기타)
충전비: 1회 완충(100km 내외) 기준 약 1,400~4,500원(차종, 전기요금에 따라 다름).
월간 충전비: 하루 100km씩 25일 운행 시 월 3만~10만 원 수준.
보험료: 차종과 운전자 연령, 이력에 따라 연 30만~80만 원 선(초소형 전기차 전용 보험).
기타: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은 연 10만 원 내외.
초기 구입비: 보조금 적용 시 600만~1,200만 원대(트위지, 쎄보C, D2C 등).
전기자전거: 충전비 미미, 보험 선택(의무 아님), 정비비 저렴.
실제 경험자 후기 요약
"오토바이보다 안전하고, 비·눈에도 운행 가능해서 만족한다. 유지비가 매우 저렴하다."
"수입은 전기자전거나 오토바이와 큰 차이는 없지만, 피로도와 안전, 쾌적함이 훨씬 낫다."
"주차, 골목길 진입, 충전 인프라 등은 아쉬운 점이 있다. 특히 충전 시간(4~6시간) 감안 필요".
결론
초소형 전기차 배달은 안전성과 쾌적함, 저렴한 유지비가 큰 장점입니다.
하루 6~10시간 운행 시 10만~20만 원 수익이 가능하며, 전기자전거와 비교해 건당 수입은 비슷하거나 약간 높습니다.
유지비는 월 3~10만 원(충전비), 보험 등 추가가 있으나, 오토바이 대비 훨씬 저렴합니다.
초기 투자비가 높고, 충전 인프라와 주차, 골목 진입성은 단점입니다.
배달을 장기적으로 하실 계획이고, 안전과 쾌적함을 원하신다면 초소형 전기차 배달은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