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된 아이 잠재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낮잠도 거의 안자려고 하고 밤잠도 재우려면 2시간 이상은 걸립니다.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고.. 너무 힘들어 그냥 울게 놔뒀더니 무언갈 자꾸 손에 쥐고 손가락을 빠는 현상을 보입니다.자다가도 손에 쥘만한 물건(이불에 달려있는 끈, 엄마 머리카락 등)을 자꾸 찾아요.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가 밤에 잘 자지 않으면 많이 피곤하시겠습니다. 아이도 많이 졸릴텐데 잠은 잘 안오고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을 겁니다. 그래서 짜증을 내는 것이지요. 다소 부모님이 힘드시더라도 좀 더 크면 아이가 잠을 잘 잘 수 있으니 뭐라고 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울고 있을 때 그냥 외면하면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불안감을 해소할 만한 행동을 할 수 있답니다. 습관이 될 수도 있으니 많이 울면 잘 달래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