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식 덜어 먹으라는게 유별

안녕하세요

저는 침에 대해서 좀 민감한 편입니다.

국물 음식은 국자 이용하고 반찬도 덜어서 접시에

담아서 먹어야하고 물도 개인 컵으로 줍니다.

울애기가 먹던거 남아도 먹지 않고 울 신랑 반찬 남으면

다 버립니다.

하지만 저는 음식 버리는게 아까워 또 위생상 먹을 만큼만

덜어서 주는데요 신랑은 이게 싫다고 합니다.

반찬을 반찬 통째로 주면되는데 덜어서 따로 준다며

싫다고 저보고 별스럽다고 유난이라는데요

저는 혼자 먹어도 반드시 덜어 먹고 반찬 통째로 먹을때에는 마지막으로 제가 긁어 먹고 싹 설거지 할때 뿐입니다.

이런 제가 별나고 유별 난건가요?

국도 가족이든 친구든 여러명이 숟가락으로 떠 먹는게

저는 정말 싫습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ㅜㅜ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혀 유별나지 않고 오히려 위생과 건강 면에서

    가장 교과서적이고 훌륭한 식습관이에요

    저는 현재는 식판 식사 하는데요

    전에는 남의편이 어차피 둘이 먹는데 왜 그렇게 먹어야 하냐며…😫

    반찬통에 든 음식을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집어먹으면

    침이 음식에 묻잖아요..

    음식이 훨씬 빨리 상하고 쉽게 쉰다고 하더라구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구요

    또 반찬통을 식탁에 그대로 무더기로 올려두고 먹는 것보다

    예쁜 접시에 먹을 만큼 정갈하게 덜어 먹으면

    대접받는 느낌나고 식사 시간의 만족도도 좋잖아요

    설거지거리는 더 나올 뿐, 건강과 위생을 생각하면 100점짜리 식습관이에요 네버 ! ! !

    유별나다고 한대도 개의치 마셔요 :)

    채택 보상으로 3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ㅎㅎ 침이나 위생에 민감한 분들은 생각보다 많고 국자 사용이나 반찬 덜어 먹기 같은 방식도 흔히 하는 방법이거든요 다만 남편분 입장에서는 조금 번거롭거나 유난스럽게 느껴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결국 누가 맞고 틀리다기보다 위생 기준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글만 보면 유별나다기보다는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에 가까워 보여요

  • 이상한 건 아닙니다. 위생 습관의 차이일 뿐이에요.

    질문자님처럼 국자 사용하고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가정도 많습니다. 다만 남편분 입장에서는 위생의 문제라기보다 가족끼리도 너무 선을 긋는 것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겠네요.

    누가 맞고 틀린 문제가 아니라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은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편분은 가족끼리는 조금 더 편하게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차이 정도로 보입니다.

    근데 저도 반찬통에서 바로 먹지 않고 따로 덜어서 먹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