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기르면 대부분 먼저 하늘 나라로 보내는데요. 많이 슬픈데도 불구 하고 반려견을 기르는 이유가 멀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저희 집에서 가족 같이 지냈던 반려견을 하늘 나라로 보내 줬습니다. 19년 이라는 세월 동안 한결같이 저희 가족을 사랑해 주었기에 너무나도 슬프고 가슴이 아파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 친구를 보내고 다시는 반려견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다른 분들은 이렇게 슬픈데도 불구 하고 반려견을 기르는 이유가 멀까요?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을 기르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그들은 인간에게 깊은 애정과 신뢰를 주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충성으로 가족의 일원이 되어 주며, 그 존재는 주인에게 큰 위안과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물론 반려견을 떠나보내는 슬픔은 크지만, 그동안의 추억과 사랑이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다시 기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강아지와의 교감은 사람들에게 책임감, 공감 능력, 정서적 안정감을 키워주기도 하여, 그 관계를 다시 한 번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반려견을 기르는 일이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이유는 단순한 애완동물 이상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반려견은 무조건적인 사랑과 충성을 통해 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제공합니다. 슬픔과 상실의 고통이 있을지라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은 사람들에게 삶의 소중함과 순간의 기쁨을 가르쳐 줍니다. 이러한 관계는 단순히 기르는 이유를 넘어선, 삶의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다시 반려견을 맞이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람마다 이유가 다 다르겠지만 10-20년이 짧은 시간도 아니며 그 시간 동안은 정말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