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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트족은 갈리아의 라틴어 켈타이/(Celtae)에서 유래한 명칭입니다. 빨강 또는 금발에 땋은 머리를 하며, 유럽 최초로 바지를 입었다고 합니다.
켈트족은 프랑스, 독일, 스위스, 알프스 산맥 주변에서 출현한 인도유럽인들의 일파입니다. 기원전 7세기경까지는 도나우 지방에서 이동해 온 켈트족이 현재의 프랑스에 해당하는 갈리아 지방에 정착하였습니다. 켈트족은 물론 로마가 존재하기 전부터 유럽 전역에 분포해 세력을 유지하였습니다. 전성기에는 흔히 켈트족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프랑스 지역만이 아니라, 이탈리아 북부나 동유럽은 물론이요, 바다 건너 아나톨리아까지 진출하여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를 자주 약탈하였습니다.
그러나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천재적인 군사적 역량이 성공의 핵심이었지만, 그전에 켈트인들은 게르만족에 의해 크게 소모되어 있었고, 카이사르 역시 깊이 골이 패인 여러 켈트 부족 세력들간의 반목을 적절히 이용해가며 갈리아를 평정했습니다. 이후 로마의 지배를 받으며, 로마 문명에 동화되어 역사 속에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