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의 건강이 좋아지셨다는 것은 좋은 소식인데요,
당근으로만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말씀하신 전체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근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있어 혈중 지질 개선에 보조적인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 수치가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아침을 국밥이나 라면처럼 정제 탄수화물이나 나트륨 위주의 식사에서 당근, 토마토, 계란 중심의 가벼운 식사로 바꾼 것이 중요해보이는데, 이 변화는 전체 열량 섭취가 줄고, 단순당과 포화지방 섭취가 감소하면서 중성지방 수치가 자연스럽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성지방은 식습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표라서 변화가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성껏 챙겨주신 음식을 드시고 나가서 술을 마시고 오는 부분이 아쉬운데요, 술은 중성지방을 올리는 대표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현재 수치가 좋아졌더라도 음주가 계속되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아침 식습관을 유지하시면서 음주의 빈도와 양을 줄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한데요,
챙겨주시는 정성이 헛되지 않게 건강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