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욕에 문제 있는게 있을까요?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냄새가 너무 나는 것 같아요.
목욕을 생각하고 있는데 쉽게 해낼 수 있을까요?
문제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목욕 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우선 샤워기로 틀어서 목욕을 하기 보다는 미리 다라이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목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특히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는 항문낭쪽 배액을 하지 않아서 이런 항문낭이 스멀스멍 새어나와서 나는 냄새 일 수도 있으니 목욕하고 항문낭도 짜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은 스스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자주 목욕을 안시켜 줘도 됩니다.
하지만, 청결을 위해 1~2달에 1회 정도는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의 이물이(먼지)나, 감염성 기생충 (벼룩, 진드기, 모낭충 등)의 관리
피부, 피모의 지성, 피부염, 비듬 등의 관리를 위해서 입니다.
고양이를 목욕시키실 때는 물을 묻히기 전에 충분히 빗질을 하여 털이 엉키지 않게 해줍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세요 (사람이 느끼기에 미지근한 온도). 고양이의 얼굴에서 부터 먼 엉덩이나 다리부터 물을 묻혀주세요.
샴푸를 이용해 거품을 내서 고양이를 부드럽게 씻겨주세요. 샴푸를 헹굴 때는 얼굴을 물이 안가도록 해주세요
샤워 후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주시면됩니다.
고양이가 물을 너무 싫어한다면 젖은 타월이나, 드라이샴푸 (고양이용)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물을 싫어해서. 목욕시키기 쉽지 않은데 고양이는 한술더 떱니다 만지기도 힘들고 잡기도 쉽지않죠. 또 강제로 할때에는 할퀴거나 물기도 합니다 목욕시키기. 전에 발톱 깍으시고 장갑이나 옷 입고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분의 냥이는 물을 그렇게 싢어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발이나 머리에서 먼곳부터 적당한 온도를 잘 맞게 해서 하시면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완벽한 육식동물로서 자신의 몸 냄새로 인하여 사냥감에게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켜 사냥에 실패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 평소 몸관리를 알아서 합니다.
그래서 냄새가 거의 없는게 정상인데 냄새가 너무 나는것 같다면
사냥 준비를 하지 않는다 = 먹지 않겠다 = 죽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
라는 등식으로 해석합니다.
목욕을 고려할 상태가 아니라 지금당장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건강상태를 확인해 봐야 하는 상태라는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