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전애인이 번아웃이 왔는데 어떡하나요

1년 조금 안되게 만난 애인이 있었습니다

나이차이가 있어 학생때 만나다가

학생 성인이 되니 서로 주변 눈치도 보이고

상대가 대학교에 들어가니 더 좋은 조건을 가진 여자를 생각하는거같아 놓아줬습니다

전애인이 다시 재결합을 하자해서 했는데

갑자기 상처를 주고 다시 떠나버렸습니다

한달이 넘게 지나고 우연히 연락을 했습니다

잠깐 만나서 얘기를 하자해서 만났더니

오랜만에 본 전애인은 예전과 달리 안색이 안좋았습니다 헤어진날부터 번아웃이 왔다했습니다 그래서 저를 아껴서 어쩔수 없이 헤어지자 한거였습니다

살기 싫어서 죽고싶은데 자살할 용기는 없다고 하는

삶의 의욕을 잃은 전애인이 누구한테 말하고 싶었는데 말할수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얘기하자 했습니다

그렇게 상처를 주고 떠나서 잘 살고있을줄만 알았던 전애인 제가 뭘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정말 많이 좋아해서 무시는 못하겠는데

그냥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실 '전' 애인이라 하면 본인과 현재는 관계가 단절된 사람이기에

    '전' 애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도

    현재 본인의 위치에서는 그렇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분 입장 정리부터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 상대를 위해서 놓아준 것처럼 얘기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아직 마음이 있으시면 만나면 되죠.

    마음이 아예 없으면 칼같이 연락 차단하고 안 받아주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대학교 가서 좋은 여성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어 작성자분이 불안해 놓아준 건 아닌지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 상처를 받고 헤어진 입장에서는 “번아웃이라서 그랬다”는 말을 들으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럼 왜 그렇게까지 상처를 줬을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리실 것 같아요.

    다만, 상대방이 번아웃이었다고 말한 것이 그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줄 수는 있어도, 작성자님께서 받으신 상처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힘든 상황이었다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 것은 분명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상대방의 말만 믿고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시기보다, 먼저 작성자님의 마음이 어떤지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왜 그랬을까”보다 “다시 믿을 수 있을까”, “다시 만나면 행복할 수 있을까”입니다.

    상대방의 사정보다 작성자님의 상처와 감정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 텐데, 이제는 사랑받으시면서 행복하셔야죠. 어떤 선택을 하시든, 그 선택이 작성자님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방향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경험담으로 말씀드리자면 작성자님을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했으면 헤어지는것이 아니라 같이 이겨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4살 이상이시라면 학생때 사겼던것도 조금 이상한 나이차이입니다 지금 적어주신걸로만 봤을때 전애인분이 작성자님을 필찾한걸로밖에 보이지 않고 뭘 해달라는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너무 좋아하시는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정말 전애인이 괜찮은 사람이 맞나요? 알아서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고 끊어내셔야할 사람은 아닌지 조금 걱정됩니다 아직 미성년자이신거같은데 성인이 더이상 나이차이나는 미자한테 찾아와 헤어진 사이에 저런 얘기를 하는것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끊어내시고 새로운 출발 하셨음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 전애인이 번아웃이 온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질문자님께 상처를 준 사람이고 그 사람을 챙기고 질문자님이 신경쓰면 질문자님만 피곤하고 힘들어 질 거 같습니다. 사실 번아웃 온 것은 안타깝지만 연락을 하지 말고 멀어지는게 좋다거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