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기온차가 많이나면 왜 감기가 잘 걸릴까요?
계절이 비뀌는 환절기나 요즘같은 이상 기후 일 때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면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밤낮 기온차가 많이나면 왜 감기가 잘 걸릴까요?
밤낮의 기온 차가 클 때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온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급격한 기온 변화는 면역 체계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점막의 혈류량이 감소합니다. 이는 호흡기 점막의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때는 실내외 온도 차이도 크기 때문에, 실내에서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고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교차는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의 차이가 10도 이상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오전에 추워서 따뜻하게 입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땀이 발생하게 되고, 땀이 식으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취약하게 됩니다. 일교차가 클수록 무리하지 말고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환절기의 경우 특히 밤에 갑자기 추워지면서 호흡기가 전반적으로 약해져서 전반적으로 기침을 유발하거나 상기도 내부를 건조하게 하여 이물질을 막는 점막 형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약간의 이물질만으로도 호흡기를 자극하여 감기에 걸릴 위험도가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밤낮에 일교차가 심해지게 되면 옷을 입는 데 있어서 온도 조절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순식간적으로 몸의 체온을 손실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면 그 순간에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게 됩니다
감기는 rhinovirus, coronavirus( 코로나 19와는 다름) 을 비롯한 200여종의 바이러스 감염질환입니다.
날씨가 바뀐다고 이 바이러스들이 바뀌는건 아니고 날씨는 우리 몸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 바이러스들로부터 몸을 지켜주는게 우리 몸의 면역작용인데 백혈구들이 온도가 떨어지면 방어작용을 잘 하지 못합니다.
백혈구들도 화학반응을 통해서 병균들과 싸우게 되는데 화학반응은 온도가 떨어질 수록 속도가 떨어집니다.
일교차가 심할 때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는 낮에 따뜻해서 옷을 얇게 입었다가 밤에 추위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아 이때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선 환절기에 알러지 유발 원인(황사, 꽃가루 등) 들이 증가하여, 그로인한 감기 (알러지성)이 증가합니다.
기온차에 의한 면역력 변경과 ,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적절한 온도/습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일교차로 인한), 바이러스가 증식하거나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같은 질환이 쉽게 찾아오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우리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선한 저녁 공기를 쐬게 되면 체온이 낮아지기 쉬운데,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체계를 포함한 각종 신체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된 상황에 감기 바이러스가 감염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입어서 더울 땐 벗되 추울 땐 다시 입을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환절기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신체가 온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쌓이고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감기에 쉽게 이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보온에 주의하고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인체는 체온을 항상 36.5도로 조절하기 위해 항상성을 유지합니다.그러나 외부온도차가 급격히 바뀌게 되면 그에따른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분들이 체온유지에 어려움을 겪게되어 감기바이러스 침입에 방어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큰 기온차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부담을 줍니다. 몸은 온도 조절을 통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기온이 급격히 변할 때는 이 과정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이로 인해 몸의 방어 메커니즘이 약해져 바이러스와 감염에 더 취약해집니다.
또한 건조한 공기와 환절기의 특성상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사람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기 중의 습도가 낮아지고 환기가 부족해집니다. 이런 환경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생존과 전파에 좋은 조건을 제공합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많이 나게 되면 추위에 쉽게 노출이 되게 되는데 그로 인한 체온 저하는 면역력을 낮추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감기에 취약하게 만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