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을 앞둔 임산부인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임신했지만 회사에 티내고 싶지 않아서 전처럼 열심히 일하고 성과도 냈는데 출산휴가에 육아휴직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연초 연봉협상에서 연봉이 동결됐네요.
근데 연봉이 동결된 것도 모자라서 경력 3년 차이 나는 남자 직원이 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제 성과를 인정도 못받은것도 연봉이 동결 된 것도 슬픈데 육아휴직으로 공백기라고 승진도 없다네요. 참..씁쓸한 현실입니다
이런 대우 받느니 당장 사직서를 내는게 날지, 육휴 다녀와서 퇴사하는게 맞을지 고민이네요. 직장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날으는제비677입니다.
억울한 면은 있지만 회사입장도 이해가 되네요. 곧 육아휴직으로 장기간 자리에 공백이 생길텐데 팀장으로 앉힐수도 없고 말이죠. 씁쓸하기는 하네요. 저라도 억울할 거 같긴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육아휴직을 앞두고 있는 분에게 팀장을 맡길수가 없는게 회사 현실이기도 하지요 어쩔수 없습니다만 불합니라 하다고 생각 하시면 퇴사 하시고 기업문화가 더 선진적인 곳으로 사직서 내고 실업급여 받으시면 시간 을 가지고 이직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날렵한큰고니206입니다.
경력 3년차이나는 남자직원이 먼저 승진했다니 마음이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일단 육아휴직 다녀오고 조금 더 다니다가 퇴직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휴직기간도 근속년수에 포함이되서 퇴직금 계산할때 유리합니다. 그리고 다른 직장 알아보시는게 현명할것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