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 때 일어났던 환국의 시기와 종류는 무엇인가요?
조선시대 숙종 재위기간에 환국이 3차례 발생했다고 기억하는데요. 어떤 이유로 발생하였으며 언제 발생하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숙종시대 3차례의 환국으로 붕당 정치가 변질되었습니다. 1680년 남인 세력이 몰락하고 서인이 정권을 장악한 경신환국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남인 허적이 궁궐의 허락없이 천막을 빌린 일이 문제가 되어 숙종이 남인을 축출하고 서인을 등용했습니다. 그리고 장희빈의 원자를 낳자 숙종이 인현왕후를 폐위하고 남인을 다시 등용한 기사환국이 1689년에 일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인의 영수인 송시열이 제주도로 유배된 후 사사되었습니다. 또한 숙종이 인현왕후를 복위시키면서 남인 세력을 내치는 감술환국이 1694년에 일어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숙종 때 일어난 환국은 조선 후기의 정치 권력 교체를 의미하며, 총 세 차례 발생했습니다. 각 환국은 특정 붕당이 권력을 잡았다가 다른 붕당에게 밀려나는 과정을 말합니다.
1. 경신환국(1680): 남인이 허적의 역모 사건으로 몰락하고 서인이 집권하게 된 사건입니다. 숙종은 남인을 제거하고 서인 세력을 등용하였습니다.
2. 기사환국(1689): 인현왕후 폐위와 장희빈의 왕비 책봉 문제로 남인이 다시 권력을 잡게 된 사건입니다. 서인들이 반대하다가 실각했고, 남인이 정권을 장악했습니다.
3. 갑술환국(1694): 장희빈의 세자 책봉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남인이 다시 몰락하고 서인이 재집권하게 된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이후 노론과 소론으로 서인이 분열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숙종 때 경신환국(1680), 기사환국(1689), 갑술환국(1694) 총 세 차례의 환국이 있었는데, 이 환국은 사실상 정치적 이벤트였다고 볼 수 있고, 숙종이 왕비를 인현왕후에서 장희빈으로 바꾸고 또 다시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