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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쌈박한오릭스46

왜 유리를 고온에갔다가 바로 식히고 다시 고온에 가고 다시 식히고 하면 단단해 지는 건가요??

왜 유리를 고온에갔다가 바로 식히고 다시 고온에 가고 다시 식히고 하면 단단해 지는 건가요?? 내부 분자들이 뭉쳐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유리를 고온으로 가열한 후 빠르게 냉각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면 유리가 단단해지는 이유는 표면 압축 응력과 내부 인장 응력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유리를 연화점(약 600~700℃)까지 가열하면 내부 응력이 제거됩니다. 이후 급속 냉각 시, 표면이 먼저 수축하며 압축 응력이 생기고, 내부는 천천히 냉각되면서 인장 응력이 형성됩니다.

    이 상태에서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표면 압축 응력이 충격을 상쇄하여 강도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강화된 유리는 일반 유리보다 약 4~10배 더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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