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할때 육젓과 추젓중 어느것을 넣는게 영양면에서 더 좋을까요?
육젓은 1년정도 삭힌것이고 추젓은 잡아서 소금에 즉시 버무린 거라는데 김장할때는 어느것을 넣는게 더 좋을까요?
그리고 삭힌것과 삭히지않은것의 영양성분 차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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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 해정 영양사입니다.
새우젓은 새우로 담은 젓갈이라는 뜻입니다.
젓갈은 날것인 동물성 재료를 소금과 양념에 절인 반찬이라고 해요.
그중에 육젓은 6월에 수확한 산란기의 새우로 담그며, 새우젓 가운데서 가장 상등품으로 매겨집니다. 육젓은 김장용 젓갈로 가장 선호되며, 흰 바탕에 노란 알집이 있고, 꼬리와 머리 부위에 붉은 색이 섞여있어요. 육젓은 다른 시기의 새우보다 크고 살이 통통하여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추젓은 가을철에 잡은 자잘한 새우로 담그고 육젓보다는 크기가 작고 깨끗한데요. 수확시에는 투명한 빛을 띄지만 젓갈로 담그면 흰색으로 바뀝니다. 각종 음식에 가장 많이 쓰이는 새우젓으로 당장 먹는것보다는 삭으면 김장 담글 때나 1년 뒤에 젓국으로 쓰기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