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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심심한멋돼지85
심심한멋돼지85

발표할때 심박수 204까지 갑니다.

제가 갤럭시워치를 끼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발표를 할때 제 차례가 오면 긴장이 너무 많이 되는데 심박수가 204까지 갔습니다. 너무 긴장될때 맥박을 재보면 너무 빨라서 오류는 아닌거같습니다. 공황장애일까요? 최근에 피검사를 했는데 갑상선수치랑 빈혈수치는 정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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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긴장을 하는 상태에서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으로 공황장애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맥박 수가 200 회 이상 증가하는 경우는 부정맥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잰 수치는 병원에서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의료기기를

    이용하여 24시간 Holter 를 통해 검사를 진행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통해 진성 부정맥이

    있는 경우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교감, 부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인해서 긴장을 할때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됩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 될때 심박수가 올라갈수 있습니다.

    다른 검사들을 모두 해보셨다니 생리적인 반응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애초에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심박수 재는 것 자체가 부정확합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기기도 일시적으로 이상하게 찍히는 경우가 있는데, 웨어러블 기기로 체크를 한다면 더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물론 긴장을 하면 심박수가 올라가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200회 가까이 가는 경우는 흔한 경우는 아니니, 잘못 측정되었을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걱정되신다면 심장내과 등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발표를 하는 등 관심을 받게 되는 상황에서 긴장이 되고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심장박동수가 상승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하지만 무대공포증 등이 있어 그 정도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에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관련하여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일반적인 심전도에서는 12곳의 전극을 전신으로 부착해 전기신호와 방향을 해석합니다. 하지만 애플워치등 손목에 부착된 기기로는 심박의 규칙성 외에 아무런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 없고 204까지 올라가는 빈맥은 실제라면 적절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긴장을 하면 맥박수가 증가할 수는 있지만 200회는 극히 비정상입니다. 실제 맥박수가 200회 정도 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는 거라서 잘못 측정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긴장을 많이 하는것은 공황장애는 아니고 사회공포증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심박수를 줄이는 약을 드셔보실 수는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긴장되는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심박수가 올라가는 것은 특별히 질병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다만 그 긴장감이 지나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사회공포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회공포증의 증상으로 공황발작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박수가 올라가는 것 외에 다른 동반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실 것 없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공황장애는 일반적으로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과 더불어, 죽을것만 같은 두려움, 부적응적인 행동변화의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태를 명확히 파악할 수는 없으나, 발표를 할때 심박수가 올라가고, 긴장을 많이 하게 되고 불안을 느끼는 점을 고려할 때 사회 불안장애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최근 시행한 피검사와 갑상선 검사 등이 정상임을 볼 때 갑상선 문제는 가능성이 떨어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사회 불안장애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치료 등의 치료가 이루어지는데, 질문자님의 보다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신다면 보다 명확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시박수의 증가만 가지고 공황장애를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긴장할 수 있는 순간에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건 공황장애가 아닙니다.

    공황장애는 긴장할 만한 상황이 전혀 아닌데 이유없이 불안하고 갑자기 죽을거 같은 느낌이 들고 증상들이 발현이 됩니다.

    이렇게 긴장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에 B-blocker라고 해서 교감신경을 떨어트려 주는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