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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두근대는동치미
지금도두근대는동치미

융자있는 집에 전세로 들어가는 건 무조건 위험한 것일까요?

11월에 전세가 만기입니다.

동네 지나가면서 종종 봤던 전세중에

시세보다 조금 저렴해서 부동산에 문의하니

융자가 있어서 조금 저렴하게 나왔다고 했습니다.

10억 정도 매매가 아파트인데

전세가는 4억2천

융자는 2억정도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런 컨디션의 전세라도

위험한 수준일까요,

아님 조금 저렴한 이점을 보고 들어가도 되는 수준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융자가 있는 집에 전세로 들어가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경매가 되는 경우

    전세보증금이 후순위에 있어서 전세금을 전부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매매가가 10억이고 전세가가 4억2천이고 융자가 2억이라면

    8억원의 담보가치가 아직 남아있는 것이므로, 만약 경매가 된다하더라도

    전세보증금 전부를 담보받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융자가 있다면 혹시 모를 경매등의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완전히 0가 아니라는

    점이 리스크이겠지요.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만약 집이 경매가 되더라도, 전세금을 전부 경매를 통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환받을 수 있으므로 이점을 보고 들어가셔도 될 듯합니다.

    아니면 특약을 통해 전세금을 통해 융자를 전부 소멸한다 등의 특약을 걸고

    거래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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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전세가가 4억 2천이고, 융자가 2억이라면, 해당 부동산의 시세가 6억 2천만원 미만으로 떨어지는 순간 보증금 반환위험이 발생하게 된다는 점을 감수한다면 무조건 반환불능위험이 발생한다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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