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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의 수면추적 기능은 얼마나 정확한가요?

스마트워치나 앱으로 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기능이 있는데, 실제 병원 검사와 비교했을 때 이런 기기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수면 단계를 파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스마트워치의 수면 추적은 "대략적인 경향"을 보는 용도로는 쓸 만하지만, 병원 수면다원검사와 같은 수준은 아니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원리부터 다른데, 병원 검사는 뇌파와 안구운동, 근전도까지 직접 측정해서 수면 단계를 나누는 반면, 스마트워치는 손목의 움직임과 광학 심박, 심박변이도 정도를 가지고 알고리즘으로 추정합니다.

    그래서 잠들고 깬 시각, 총 수면시간처럼 큰 지표는 비교적 잘 맞는 편이고, 여러 검증 연구에서도 이 부분 정확도는 높게 나옵니다.

    반대로 얕은잠·깊은잠·렘수면을 나누는 단계 구분은 오차가 크고, 특히 깊은 수면 비율은 실제와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만히 누워 책을 보거나 뒤척임 없이 깨어 있으면 자는 것으로 잡히는 것도 흔한 한계고요.

    착용을 헐겁게 하면 광학 센서가 흔들려 오차가 더 커지니, 손목뼈에서 손가락 한 마디 위쪽에 살짝 조이게 차는 편이 낫습니다.

    정리하면 하루치 수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2~4주 흐름으로 취침·기상 시각의 규칙성과 총 수면시간 변화를 보는 용도로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코골이나 주간 졸림이 심하다면 기기 수치와 관계없이 수면다원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게 확실합니다.

    채택된 답변
  • 스마트워치의 수면 측정 기능은 병원의 정밀 검사와 비교했을 때 전체 수면 시간을 맞추는 성능은 9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단순히 잠에 들었는지 아니면 잠에서 깨어났는지를 구별하는 직관적인 감지는 꽤 정확합니다. 누워서 조용히 뒤척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워치는 이를 잠든 것으로 잘못 인식하기도 합니다. 실제 뇌파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손목의 움직임과 심장박동 수만 가지고 수면을 추정하기 때문입니다. 잠의 단계를 세분화하여 파악하는 정확도는 50%에서 70% 수준으로 크게 떨어집니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수면다원검사는 뇌파와 눈동자 움직임 및 근육의 긴장도를 종합적으로 직접 측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