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괴롭히던 아이들이 다음년도에 같은 반이 될 수 있나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절 괴롭히던 무리가 있었는데요.. 심한 괴롭힘까지는 아니었구요..

그냥

제가 발표만 하면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면서 비웃기, 제 성적으로 놀리고 비웃기, 체육시간에 누가 봐도 의도적으로 저를 향해서만 혹은 저의 특정 신체부위에 공을 던지기, 제 자리 뒤에서 펜 같은 것을 머리에 여러 번 던진 후 실수라 하기, 제가 치마를 입으면 역겨울 것 같다 무엇무엇을 하면 역겨울 것 같다며 비웃기, 운동회에 참여하신 저의 어머니를 보고 저 사람이 누구누구의 엄마냐며 비웃기, 제 외모를 가지고 놀리고 비웃기 등등..

이 정도였는데

어쩌다가 담임 선생님께서 알게 되셨고

저희 담임 선생님을 통해 학년 모든 학년 선생님들도 알게 되시고.. 저희 부모님 걔네 부모님 대면해서 얘기도 나눴습니다. 학폭위까진 넘어가지 않았구요

아무튼 그랬는데

다음 학년엔 그 무리와 반을 떨어뜨려 주겠다고 약속하셨던 담임 선생님께서 다음 학년에도 그 무리 중 주동했던 아이와 반을 붙여주셨습니다.

6학년 담임 선생님깨서는 이 내용을 전혀 알지 못 하는 상태셨구요.

5학년 담임 선생님은 5학년 종업 후 다른 학교로 가신 상태였고 용기가 안 나서 더 여쭤보지 못 했는데요..

7년이 지난 지금 제가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다른 사람들은 별 일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그 무리의 괴롭힘으로 자해 및 자살 시도까지 했었고 부적응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둘 다 자퇴했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뭐였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7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상처가 얼마나 심했으면 지금도 그 악몽에서 뻐져나오지 못하고 있을까요. 왜 어린 학생들이 친구들을 그렇게 못살게 굴었을까요? 질문자님이 모든게 뛰어나서 질투를 한걸까요?. 그것이 일종의 학폭이었네요. 도시같으면 학교를 전학하면 되었을텐데, 아무래도 시골 소규모 학교였나봅니다. 담임선생이 반배치를 하는 것도 많은 고심을 하였겠지요. 그로 인하여 중학교도 자퇴하고, 고등학교도 자퇴하였다니, 충격이 엄청 크셨네요. 이제 서서히 잊어버리려 노력하세요. 나쁜 과거는 깨끗이 잊어버려야 합니다. 좋은 날만 생각하세요.

  • 아마 학교측에서 징계위원회등이 열려서 공식적인 결과가 나지 않는 이상 5학년 담임쌤 자체적으로 내년 반 편성을 할 수는 없으리라 보입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