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좀 주실수있을까요 제학교문제에요?

훈훈****
2020. 08. 26. 16:05

저는 현재 중2입니다 작년 중1때 친구 여러명과 같이 다녔엇어요

저는 그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일탈되고 반항행동을 많이했어요

이때까지는 뭐가 잘못된진 몰랐어요 중1이 끝날때쯤 저는 친구들한태 뒷담을까이고 배신을 당해서 다른 2명에 애들과 같이다녔어요

저를 뒷담깐애들중 한명한태 시비를 붙혀서 저희는 걔를 괴롭혔어요 그리고 그 상황을 멀리서 지켜본 어떤 선생님이 괴롲힘을 당한애한태 신고를 하라고 말해서 그친구는 신고를하고 저희 3명은 학폭을갔어요

그리고 학폭 끝나고 봉사 다한다음에 저와 깉이다니던 한명은 전학가고 또 한명은 저를 빼고 다른애들이랑 놀았어요

결국 혼자다니게 된 저는 다른애들한태 붙어볼려해도힘들고 어려워서 포기를하고 그냥 혼자 다녔어요 그후로부터 혼자다니게 된 저를보고 애들이 저를 꼽주면서 무시를 하더라고요

잘못된 행동인걸알지만 전 매번 괴롭힘을 해왔고 받은적은 없었어요.

근데 갑자기 괴롭힘을 엄청 받으니깐 너무 힘들더라고요 이상한 별명을 붙이고 욕하고 툭툭치고 뒤에서 뒷담을까고..저는 우울하고 죽고싶고 그랬는데 또 저혼자 다수의 애들이랑 시비붙어 말싸움도 해봣고 그냥 혼자다닌다고 찐따라고 막 그러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는 모든게 무서워졌어요 하루종일 폰 안내고 화장실에들어가서 핸드폰만하고요

매번 학교가기싫어서 쨋어요 어쩔수없이 학교에서 계속 있어야할때는 시비가 붙어도 힘들고 괴로워도 저한탠 현재 털어놓을 사람이 없으니깐 일기로 제 속마음을 털어놓고 한동안 울고 매번 기록하고 그랬어요.

엄마는 그걸알고 저한태 도움을 주셨어요 심리상담과 우울증약복용도 해보았지만 안됐고요

그때마다 엄마속만 썩였어요. 엄마도 제가있엇던일들을 다 아니깐 학교를 안가도록 현장체험학습 장기간을 빼서 안가게 해주셧어요.

학교를 안간후부터 집 근처 편의점만 가도 계속 절 꼽줫던 애들이랑 마주치니깐 무서워서 집에만 숨어살았어요 그거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생겼고요..

제가 왕따를 당하고 그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학교만보면 무서워요

제가 다니던 학교만 스쳐도 자꾸 기억이 회상되고 밤이든 낮이든 잊을만하면 자꾸 떠올라요

그 기억들이 ..매일 학교안가니깐 집에서 눈칫밥만 먹으면서 찌들어살았어요

학교때문에 매번 아빠가 뭐라하니깐 화나서 반항했다가 아빠한태 발로 차이고 주먹으로 맞고 물건던진거로 맞은기억때문에 아빠랑 얘기도 섞기 싫고 아빠가 뭐라할때마다 화가엄청 나지만 무서워서 괜히 침착하게 말해도 기분나쁜게 말투로 다 나와서 혼난적이 한두번이아니에요

지금은 아빠를 완전 무시까고있고요

현재 중2도 일년이 다 끝나가는데 온라인수업으로 일수를 대체하고있고 학교에 가야되는 날이면 또 현장체험학습 장기간을 빼서 안가고있어요.

저도 평범하게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학교에 다니고싶어요 ..더군다나 계속 집에만 있으니깐 살도 엄청쪄서 또 자존감이 낮아져서 밖에 나가기도 싫어요..

누굴 만나기도 싫고요.. 자퇴를 원래 하고싶다 했지만 아빠가 안ㄱ됀다해서 저는 찍소리도못하고 그녕 가만히 있고있어요

엄마는 자퇴를시켜준다했는데 폭력적인 미친아빠때문에 엄마는 매번 저한태 약속을 못지켜서 미안하다해요

엄마는 잘못한거없는데.. 엄마는 제가 이렇게 된거를 다 친구때문이라 생각해요

특별히 만나지말라고 했던 친구가임ㅅ었는데 저와 친했던 전학간 친구에요

전 연락을 끊고살았다가 요즘에 너무 힘들어서 그친구한태 다시연락해 있었던 얘기를 다 털어늏고 수다를떨었어요 엄청 행복했어요..

근데 걔도 마찬가지로 아빠때문에 미치겠다고 자기도 엄마한태.정있지만 가출하거싶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엄마한태 정많은데 아빠때문에 나가 살고싶었거든요

그래서 전 걔랑 가출하기로했어요 처음엔 계획 그런거 채팅으로 다짜놨어요 어디로갈지 어떻게 할지. 전 솔직히 채팅하면서 가고싶다고 말해도 전 엄마는 때놓고 가기싫었거든요

엄마를 때놓고갔는데 아빠가또 엄마한태 욕하면서 해코지할까봐요 그리고 제 동생들도요..

저만나간다는게 조금많이 싫었어요. 불안했고 믿어줬던 엄마한태 배신때리는거같았거든요.

전 그친구와 계속 채팅으로 얘기하다가 그친구가 돈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아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저는 알바를 구걸하자고 했어요 고깃집 서빙이든 그런거요

근데 친구는 그런건 안써준다고했어요 친구는 랜덤채팅으로 사람을만나서 몸을 파는일밖에 없다고 했어요.

저는 너무 싫었어요 역겹고 토나올거같았어요 하지만 일단 싫은내색은 안하고 나중에 연락하자고했어요

그리고 그친구가 저한태 나도 사람찾아볼태니깐 너도 찾아보라고했어요

그래서 전 그 랜덤채팅 앱이 뭔지 알랴달라고 했고 그친구는 알려줫어요 근데 성인인증을 해야되는 앱이더라고요? 그래서 전 성인인증을하고 깔았어요

근데 사람이 안오길래 그냥 삭제했고요..근데 그친구가 갑자기 저랑했던 채팅내용들을 다 엄마한태 들켰다는거에요 그후로부터는 연락이 안오고있어요

그래서 일딘은 자고 다시일어났는데 엄마가 새벽에 절 깨우더니 엄마문자에 성인인증 메세지가 왔다면서 저한태 너 랜덤채팅했니 ? 이러면서 혼내셨어요 전 혼나야 될 일도 맞았고 그래서 전 묵언했아요 근데 랜덤채팅 걸린것도 쪽팔렸지만 엄마핮태 가출하는걸 숨기는게 더 거슬렸어요

사실 가출하기싫었지만 전 그친구와 약속한걸 깨기싫었거든요.. 전 그래서 너무 답답한마음에 용기내서 엄마한태 털어놨어요. 그친구와 있었던 얘기들을요.

전부다요 그리고 엄마한태 미안하다규 했어요. 엄마는 눈물이 고였지만 참는게 보였어요

그리고 그친구는 저한태 하나도 득이 안됄 친구라고 했어요 그리고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했어요 그래서 전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어요..

죄송해요 어디까지 얘기했는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전 학교를 다녀야 할지말지 정말고민이에요..

계속 친구문제로 이런일이 발생해요.. 물론 제가 적절한 판단을 하지못한것도 맞지만요 친구 사귀기가 너무 두렵고 힘들어요

엄마가 이학교 다니기 싫으면 전학가라고 했어요 친척집 인천으로가서 학교를 다녀도좋고 외가집 단양으로 내려가서 학교를 다녀도 좋다고했어요

물론 친가 외가는 다 저보고 오라고했고요. 솔짓히 제가 살고있는 운정은 학교다니기 너무 무서워요 이런애들만 있는거같아서요..

솔직히 마음같아선 절 아무도 모르는 시골인 단양으로 내려가 학교에 다니고싶지만 외가집에 얹혀 살아야하는게 너무 좀 불편해요.. 분명 사촌언니도 착해서 티는안낼꺼지만 불편해할거고요

엄마가 제가 고등학생되고 사촌언니가 대학생되면 시골은 집값이 싸니깐 집하나 구해서 둘이서 살게 해줄수있다고 했어요. 저도 그러고싶어요 하지만 지금 하고싶어요.

지금 둘이서 살고싶어요... 전 당장이라도 시골로 내려가 학교 다니고싶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기서 학교를 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시골로 내려가 학교에 다녀야 할까요?

친가는 안돼요 왜냐하면 인천엔 전학간 친구가 살고있거든요.. 시골아니면 여기에서에 선택밖에없어요.. 어떡하죠???... 전 시골로 내려가 살고싶어요..

엄마한태 한번 부탁해볼까요? 시골에 지금 자취방 구해달라고 말이에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끽기기긱 님. 반갑습니다 //^{^//

기나긴 글 읽으면서 절절함이 전해졌습니다.

중1 때 또래 관계의 잘못된 만남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고 친구들이 따돌림으로 다시 혼자가 되면서 우울했던 날들을 보내면서 속상하고 많이 힘들었네요. 얼마나 무서웠으면 학교 내 화장실에서 핸드폰을 하고 있었을까요. 유일하게 일기 쓰기로 자신을 위로하며 결국에는 심리상담과 약 복용을 하여도 나아지지 않았군요.

 

이해받지 못한 아빠에게 꾸지람을 받으며 폭언과 맞기도 하면서 미움이 더 커지면서 친구와 가출까지 감행하려고 했지만 나를 믿어준 엄마를 위해 포기한 것은 아주 잘한 행동입니다.

랜덤채팅으로 위험한 생각까지 하였지만 엄마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위로를 받게 된 것은 용기 있는 모습이라고 지지합니다.

그동안 친구 관계를 회복해보려고 나름대로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돌아오는 것은 외로움 무력감, 절망, 후회로 만신창이가 된 마음을 추슬러 온다고 고생 많았어요.

 

님 먼저 물어볼게요,

다시 중1 때로 돌아간다면 어떤 친구를 만나서 어떻게 소통하고 싶나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일탈하고 반항 행동을 많이 했다고 하셨는데 어떤 친구를 만나고 싶은가요?

친구를 만들고 되기 위해서는 서로 들어주고, 이해하고, 공감하며, 비밀을 지켜주고, 어려운 상황이 되면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된다면 같은 어려움이 반복될까요?

 

만약 전학을 간다면 친구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나,

불안하고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하는 나.

 

중 2의 나는 어떤 나로 살아가고 싶은가요?

어제의 상처로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간다면 어느 곳에 가더라도 당당하게 살아가기 힘듦이 나를 또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아픔을 딛고 이겨내는 건강하고 당당한 내 모습으로 중 2 생활과 전학을 가든 가지 않든 이전의 친구들을 만나도 회피하지 않고 내 생활에 충실히 하려는 마음입니다.

 

한때 나도 동조하여 친구들을 괴롭히며 나쁜 그룹에 속에서 만족감을 느꼈던 내가 아닌

주체적인 나로서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하는 과정을 뛰어넘어 좋은 나, 좋은 친구, 좋은 그룹이 되려는 용기 있는 마음가짐입니다.

 

내 마음이 바뀐다면 “내가 사는 곳은 학교 다니기 너무 무서운 곳이 아닌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곳이구나!“라고 다독이며 이전 친구와 다른 유형의 친구를 만나 관계를 키워가려는 마음입니다. 이런 애들만 있는 것 같다는 나의 기준이고 나의 느낌일 뿐입니다.

 

어쩌면 코로나로 인해 등교하지 않으니 내다 덜 다칠 수 있을지도 합니다. 중2를 잘 넘겨보시고 잘 안될 때는 겨울방학 때 전학을 고려해보아도 되고, 도저히 참기 힘들다면 시골로 전학을 원할 때 힘든 마음으로부터 회피하기 위해 도망간다면 시골 학교생활이 행복하지 않답니다.

 

내가 변화하기 위해서 그동안 방치했던 학업을 도전하여 학습 능률이 향상하여 복수하는 것입니다. 변화된 나, 성적이 향상된 나, 친구를 존중하는 나, 함부로 행동과 말을 하지 않은 나를 볼 때 괴롭혔던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요?

이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고 믿어주는 자존감’입니다.

문제해결의 키는 내가 쥐고 여닫고 하는 과제라는 것이 이해될까요.

 

충분히 가능하고 할 수 있는 ‘님’이라고 지지를 우주만큼 보냅니다.

노력하시다 어려움이 봉착되면 댓글로 마음을 나눠주세요.

지금은 중2이지만 일 년 후, 삼 년 후, 오 년 후, 십 년 후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힘내세요!

 

우끽기기긱님. 그동안 상처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마음 회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2020. 08. 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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