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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하루하루그냥

하루하루그냥

헤어지는게 답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처음 25년을 사는동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첫 연애를 했어요..

함께 있을때 안싸우는데 떨어져있으면 항상 싸웠어요..

남친은 직업군인이에요 부대마다 여유로운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더라구요

남친은 미군이라 미국에서 한달 한두번 쉬면서 일해요..

휴가또한 저 한국온다고 한국에 휴가를 아껴두느라 잘 안쓰더라구요

시차도 15시간이라 문자 하는게 귀할정도에요 전에는 연락 하루 5통도

적어 서운해서 몇번 논쟁하다가 남친이 바쁘니까 하루에 한번 연락으로

만족하려고 엄청 노력하고있어요 쉴때라도 연락 좀 평일보다 많이 하고싶은데 평일 밀린 숙소청소에 새차에 할일이 많아서 주말도 연락이 잘 안돼요..

전 정말 많이 서운해서 긴 장문의 문자를 보냈지만 바쁘니까 중간 끊겨서 답장이 오고 직장에서 이런저런일이 있어 문자를 못했다는 말을해요..

그걸 알면 저도 이해를 해야하지만 그러기에 저도 많이 노력 했어요

도저히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 했고 네가 잠신 휴식이 필요한건지

진짜 헤어지고싶은건지 선택을 해라 하길래 너도 나와의 관계가 벅차고

힘들지 않냐 헤어지고싶을수도 있는데 넌 왜 대체 연락은 잘안하면서 헤어지잔 소리를 안하냐고 물어봤어요

그러니 자기는 헤어짐의 대해 계속 거절할거라면서 네가 헤어지고싶으면 결정을 해라 이러더군요..

전 꼭 회피하는 기분 들어서 너도 헤어지고싶음 헤어지자 말하지 왜

나한테 선택하게 만드냐해서 본인은 그럴맘이 전혀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당분간 제가 그냥 연락 서로 하지말자고 했어요..

남친은 가족이 미국에 있지만 거리도 엄청 먼곳에 부대가 배치되어있고

친구도 가족도 저도 못만나고 타지에 혼자 있어요

힘든걸 알기에 많이 노력하려는데 잘 안되는것 같아요 저도..

많이 저딴에는 할만큼 노력을 했어요...저 관계 어떻게 하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함박눈속의꽃

    함박눈속의꽃

    남자친구가 미군으로서 미국인이가 봅니다. 서로의 문화적 배경이나 관습도 다르고,

    거리나 시차도 멀고 완전한 연애하기에는 불가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영원한 사랑을 이어가려면

    서로가 인내하고 양보해야할 것 같습니다.

    모든걸 내 스타일대로 맞추려다 하면 결국은 헤어지게 됩니다.

    헤어지는 것은 만남보다도 훨씬 더 쉽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헤어질 결심이 아니라면,

    쉽게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군인여친, 군인가족, 군인아내 정말 힘듭니다.

    그렇지만, 군인에게 해서는 안될 말을 하신게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미군이고, 질문자님은 한국인이라면

    미군제대하고 질문자님과 만나기 위해서 올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질문자님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포기하고 미군남친과의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절실하다면 남친이 있는곳으로 가야겠죠.

    그게 아니고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는거라면 자신의 처지보다는 남친의 처지를 더 생각해야됩니다.

    제한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특성상 연락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때문인데다가 시차가 있기때문에 더욱 연락하기 힘들것입니다.

    그럼에도 남친은 휴가를 아껴뒀다가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한국까지 오는건데, 이걸 참지 못하고 있다면

    절망스럽지만 헤어지는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연인사이이지만, 각자의 삶을 존중하지 못하면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 조금 냉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저라면 헤어지는게 님에게나 남자 친구에게나 좋을 것 같아요 장거리 연애가 생각보다 쉬운게 아닙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데 시차도 나는 미국이라고 하니 더더욱 걱정입니다 저는 서로의 앞날을 위해서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