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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족제비29422.05.20

혹시 응급처치와 관련해서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실까요?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저희는 피치마켓에서 주최하는 참지마요 대학생 교육봉사단 5기 소속 ‘응답하라 참쏘볼’ 팀이라고 합니다.
저희 교육봉사단은 느린학습자들이 질병 방치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현재 복지기관과 매칭되어 참지마요 프로젝트의 쉬운 글 도서로 매주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사용설명서가 추가된 구급키트인 ‘친절한 키트씨’를 주제로 참지마요의 기획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구급약품과 상황별 사용방법이 담긴 사용설명서를 제작하여, 느린학습자분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구급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의약외품을 직접 제공하고 응급 상황 시 구체적인 처치 방법을 안내하는 키트이기 때문에 전문가분들의 자문이 필요함을 인지하였고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질문은 총 3가지인데, 답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1. 상처를 씻기 위해서는 생리식염수를 쓰는 것이 권장되지만, 생리식염수가 없을 경우에는 일반 수돗물을 사용해도 되나요?

2. 최근에는 과산화수소수를 잘 쓰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손/발톱이 빠진 부분에 과산화수소수를 처리하는 대신, 손/발톱이 빠진 부위를 생리식염수로 세척하고 알콜스왑으로 소독하라는 자문을 받았는데, 상처에는 아무 문제 없을까요? 이 방법이 맞나요?

혹은 세척만 하고 소독 없이 거즈를 덮어서 병원으로 바로 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3. 생리식염수가 렌즈 세척 용도를 제외하면 의약품이 맞나요? 의약품이 맞다면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사서, 비전문인이 구급약품으로 나눠줘도 아무 문제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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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1. 상처를 씻기 위해서는 생리식염수를 쓰는 것이 권장되지만, 생리식염수가 없을 경우에는 일반 수돗물을 사용해도 되나요?

    생리식염수가 없을 때는 부득이 하게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를 씻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상처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최근에는 과산화수소수를 잘 쓰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손/발톱이 빠진 부분에 과산화수소수를 처리하는 대신, 손/발톱이 빠진 부위를 생리식염수로 세척하고 알콜스왑으로 소독하라는 자문을 받았는데, 상처에는 아무 문제 없을까요? 이 방법이 맞나요?

    혹은 세척만 하고 소독 없이 거즈를 덮어서 병원으로 바로 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손 발톱이 빠진 부위에 흐르는 물을 세척하고 알콜스왑으로 소독하면 2차 감염을 막는데는 효과적이겠지만 알콜 스왑은 상처 부위에서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3. 생리식염수가 렌즈 세척 용도를 제외하면 의약품이 맞나요? 의약품이 맞다면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사서, 비전문인이 구급약품으로 나눠줘도 아무 문제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반 생리 식염수는 의약외품이나 멸균생리식염수는 의약품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의료법을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1. 상처를 씻는 것에는 일반적으로 생리식염수를 흔히 권장하긴 하지만 수돗물을 사용하여도 충분히 깨끗하게 새척을 할 수 있습니다.

    2. 예, 문제될 것 없습니다. 또한 세척만 하고 소독 없이 거즈를 덮은 뒤 병원으로 바로 가도 괜찮습니다.

    3. 생리식염수도 의약품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만 위험한 물질은 아닌 만큼 비전문가가 사용하여도 문제될 것 하나도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상처에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은 혈장과 비슷한 농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주로 사용되며

    이는 소독 보다는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 내는 것이 목적으로 없다면 흐르는 수돗물에

    씻는 것도 방법입니다. 과산화수소 보다도 알코올로 소독하는 것이 좀더 상처 부위 손상을

    막으면서 감염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시중에 파는 생리 식염수나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 역시 0.9% 농도의 일반적인 생리식염수에 속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1. 네 맞습니다.

    2. 상처부분에는 직접적으로 소독약이 닿을경우 정상세포까지 손상을 입힐수 있어서 최근에는 상처에 직접 소독약을 닿게하고 있진 않습니다.

    3. 생리식염수도 보관 유통기한이 있을겁니다. 그것만 잘 지키면 문제가 없겠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 급한 경우 어쩔수 없이 수돗물도 세척에 사용 가능합니다.

    2. 큰 문제가 없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3. 멸균 생리식염수는 의약품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1. 네 일반 수돗물 사용하셔도 됩니다. 상처에 이물질이나 세균을 씻어내는 용도로 수돗물도 충분히 세척기능을 해줍니다. 상처 조직과 삼투압이 달라서 세척시 통증이 더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2. 알코올이 열린 상처에 다으면 엄청난 아픔을 느끼실겁니다.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상처 주변을 소독하는건 알코올로 해도 되지만 상처 자체를 소독할때는 알코올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포비돈 (요오드)이 있으면 포비돈 소독이 맞고 과산화수소도 사용 가능합니다.

    3. 생리식염수는 제제가 다양합니다. 수액도 있고 크린조통도 있고 여러가지인데 어떤 제품을 이야기 하시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