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빨간뜸부기165
빨간뜸부기16523.01.16

전역을 했는데 뭔가 섭섭한거 같아요

전역을 했는데 생각한것 보다 신나지가 않아요 제가 부대에 있는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분이 원래 드는건가여 경험자분들 말씀 부탁드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탁월한두꺼비23입니다. 전역할때는 세상을 다 가진거 같고

    머든 할 수 있을거 같지만

    저도 막상 전역하고 군대 생각 많이 났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할수 있을거에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6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군대에 있을 때도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물론 힘들지만

    사회생활도 그와 만만치 않게 힘듦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털털한애벌래109입니다.

    ㅎㅎ 제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해서 덕분에 옛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질문자님과 같았어요

    군대도 결국엔 인간관계예요. 미운 사람이든 고운 사람이든 내가 적응한 환경과 쌓아둔 인간관계.. 한 순간에 사라지는 것이죠.

    거기에 더불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까지.. 전역이라는 처음의 목표를 이뤄냈다는 성취감과 이러한 감정들이 뒤섞여 시원섭섭하죠

    그렇지만 끝이 있으면 시작이 있는 법

    또 다른 사람들, 또 다른 환경, 다른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감정은 무뎌지고 질문자님은 더욱 단단한 사람이될 거예요.

    ^-^


  • 안녕하세요. 레스폼입니다.

    신나는것은 전역이 얼마 안남았을때이죠

    근데막상

    전역하면 그냥그래요 고통과 구속이 있어야 행복한걸 깨달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