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영유아에게 처음 새로운 음식을 먹일 때는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추가하는 것이 원칙이랍니다.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나 소화 불량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 재료를 한꺼번에 섞어서 먹이면 탈이났을 때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음식을 추가할 때는 보통 2~4일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처음엔 작은 한 숟가락의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아이의 증상을 살피면서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특히나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있는 생선이나 계란 노른자같이 식재료를 처음 시도할 때는 아이에 따라서 5~7일 정도로 간격을 넉넉히 두어서 천천히 적응시키는 경우도 있답니다.
만약에 이런 기간동안 아이에게 피부 발진, 구토, 물기가 많은 잦은 설사같이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바로 해당 음식의 섭취를 중단해야만 합니다. 이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선생님의 진단을 받고, 증상이 가볍더라도 최소 1~3개월이 지난 뒤에 적은 양으로 다시 시도를 하시거나 아예 9~12개월 이후로 미루는 것이 더욱 안전하겠습니다.
반대로 정해진 기간동안 아이가 아무런 이상 없이 잘 먹고 변 상태도 정상이라면 해당 음식은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다음번 새로운 재료를 동일한 방식으로 추가해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하나씩 차근차근 검증하는 과정이 아이의 안정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정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