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석회화된 피지낭종 제거 수술후 5개월이 지났는데 패임이 생겼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화장하면 더 도드라지는데 저렇게 패임(함몰)이 생겼어요

성형외과에서 제거했다면 빈 자리에 뭔가를 채웠을텐데 외과에서 제거만 하다보니(봉합도 안함) 저렇게 패임이 생겼어요

저거 시술(필러나 프락셀, 메가필 등)로 가능할까요? 아니면 재수술로 안에 뭔갈 채워야 할까요?

돈이 얼마들든 저 흉만 제거 가눙하면 상관없는데 방법 있을까요?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으로는 작은 원형 함몰이 2개 보이며, 염증이나 재발보다는 피하지방 결손에 의한 위축성 흉터 양상으로 판단됩니다. 피지낭종 제거 후 낭종 캡슐과 함께 주변 피하지방이 일부 소실되면 흔히 발생합니다. 5개월 경과 시점이면 자연 회복 가능성은 제한적입니다.

    치료는 원칙적으로 “볼륨 복원”과 “피부 재형성” 두 축으로 접근합니다.

    첫째,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필러 주입입니다. 히알루론산 필러를 소량 주입하여 결손된 피하지방층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즉각적인 교정이 가능하고 미세 조정이 용이합니다. 얕은 함몰에는 효과가 비교적 확실합니다. 다만 유지기간은 제품과 개인차에 따라 6개월에서 18개월 정도이며 반복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자가지방이식 또는 미세지방이식입니다. 결손 부위가 비교적 깊거나 넓은 경우 고려합니다. 장기적으로는 필러보다 지속성이 좋지만, 생착률 변동과 과교정 필요성 때문에 1회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 흉터 유착이 동반된 경우 서브시전(피하박리)이 중요합니다. 함몰 부위가 밑으로 당겨져 있는 경우 바늘로 유착을 끊어주고, 필요 시 필러나 지방이식을 병행하면 결과가 개선됩니다.

    넷째, 프락셔널 레이저(프락셀), 고주파 미세침, 폴리-L-젖산,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계열 주사 등은 콜라겐 재형성을 유도하여 얕은 흉터를 완화시키는 보조적 역할입니다. 단독으로 깊은 볼륨 결손을 완전히 교정하기는 제한적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에서는 서브시전 + 소량 필러 조합이 1차 선택으로 현실적입니다. 결과가 부족하면 반복 시술하거나 지방이식으로 넘어가는 단계적 접근이 일반적입니다. 단순 재절개 후 봉합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며, “채워주는 치료”가 핵심입니다.

    참고로 대한피부과학회 및 국제 흉터 치료 리뷰에서도 위축성 흉터에 대해 서브시전과 필러 병합요법을 1차 옵션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