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레가 걸리면, 흡인성 폐렴에 걸릴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레가 걸리면, 흡인성 폐렴에 걸릴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라면국물, 커피, 주스 등을 마시다가 사레가 걸린적이 있지만, 흡인성 폐렴에 걸리지 않은 이유는
헛기침 및 기도의 섬모작용으로 액체가 기도밖으로 나와서 안 걸린건가요?
아니면, 설사 기도로 넘어갔어도, 백혈구 등이 세균을 죽였기 때문에 안 걸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사레에가 걸리면 흡인성 폐렴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은 뇌졸중이나 그외 다른 원인으로 삼키는 기능이 이상 생기거나 떨어질 경우, 기력이 없어서 와상 상태에 있을 때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음주를 자주해서 구토를 하고 의식이 떨어진 경우에 음주 및 구토와 관련해서 흡인성 폐렴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거동이 되고 어느 정도 건강한 사람에게는 해당이 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우선 흡인성 폐렴의 경우 젊고 건강하신 경우 잘 발생치 않습니다.
주로 노인분들 또는 장시간 병원생활을 하시는 면역력 저하 및 거동이 불편하여, 외부 배출이 원활치 않은 경우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섬모들이 열심히 이물을 배출했을 수 있고, 이물은 가래의 형태로 뱉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흡인이 되지 않도록 강한 기침 등으로 방어기제가 작동하고
소량 넘어간 것은 면역 작용으로 방어했기 때문입니다.
-> 또한 넘어간 물질의 종류가 중요합니다. (폐렴이 잘 오는 물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