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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유명한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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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현재 학생이고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교에 처음으로 왔을 때는 수전증만 있었거든요?

(사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수전증이 있었는데 심하지는 않았어요)

중학교에 입학한 뒤로는 수전증이 점점 심해지더니, 급식 먹기가 힘들어질 정도로 손이 엄청 떨리더라구요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수전증이 조금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머리떨림이 생기더니 엄청 심해졌어요

그리고 막 갑자기 몸을 움찔한다던지? 틱으로 의심되는 행동을 제가 하더라고요

집에서는 수전증, 머리떨림, 틱 전혀 안나타나서

괜찮은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학교에서는 유독 위 3가지 증상들이 심하더군요

부모님께 말씀은 살짝 드려봤는데 집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여서

부모님은 일단 알겠다고 하시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병원 가자고 하셨어요

저도 제가 왜 학교만 가면 이런 증상들이 심해지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답답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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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틱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일과성 틱장애의 경우에는 특히 학령기에 많이 나타날 수 있고 위에 써준대로 특정 상황이나 특별한 장소에서 발생이 잘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소아신경과나 소아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봐야 가능하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해당 내용만 보고 왜 그런 것인지, 문제가 있는 것인지, 있다면 어떠한 문제인 것인지 등 자세하게 파악 및 감별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다만 항상 그러한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만 그러한 소견이 있는 것이라면 심리 및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영향으로 발생하는 소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학교라는 환경이 주는 긴장감 등 심리적인 영향이 증상을 유발할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건강 상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증상이 너무 심하고 불편하다면 실제로 신경계 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보아야 하겠으며, 신경과적으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통한 상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상이 없다면 심리적인 문제의 가능성에 대하여 정신건강의학과적 진료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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