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세한 질문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콜레스테롤이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이유가 몸 전체에 "지질 대사 시스템"이 서서히 효율을 잃어서 그렇습니다. 식단을 관리하면서 운동을 하여도 수치가 오르는 경우가 흔하며, 이게 특정 기능의 저하가 누적되어서 나타나게 되는 생리적인 변화로 이해하시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
[중요한 부분]
1) 간 기능, 호르몬의 변화: 간은 LDL을 회수하면서 분해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게되면 LDL 수용체의 감수성이 떨어져서 LDL 제거 속도는 느려지게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평소처럼 관리를 한다해도 "처리 속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2) 성호르몬 변화: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줄면서,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며 HDL이 낮아지며 LDL이 어느정도 증가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됩니다.
3) 근육량의 감소: 근육이 중성지방을 소모하면서 혈중의 지질을 안정시키는 기관이며,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감소해서 운동을 하여도 예전만큼 지질의 개선 효과를 내지 못합니다.
4) 만성염증, 인슐린 저항성 증가: 나이가 들게되면 몸 전반적으로 미세 염증이 증가하면서 혈관의 기능이 떨어지고, 이런 과정에서 간 지방 처리 능력도 저하가 됩니다. 그렇다 보니 중년 이후엔 같은 생활습관이어도 LDL이 더욱 쉽게 올라가게 됩니다.
>>> 나이로 인한 콜레스테롤의 상승은 "기능 저하"의 복합적인 결과이며 완전 예방은 어렵습니다. 대신 근육량 유지, 유산소성 운동, 체중의 관리, 포화지방의 제한으로 상당 부분은 억제가 가능합니다.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관리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