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많이 일어나는 현상은 마그네슘 부족인가요?
고관절 밑으로 쥐가 많이 일어나는데 먀그네슘 부족인가요?
아니면 척추관 협착증 때문에 쥐가날 수 있나요?
아니면 어떤 신경이 눌려저서 그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척추협착증이나 추간판 탈출증 등으로 다리로 뻗어가고 저리한 느낌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사통) 그 외에 쥐나는 원인은 워낙 다양한데, 근육을 무리해서 사용하거나 탈수등과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방사통이 있다면 허리문제 감별을 위해 검사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쥐가 나는 것은 '국소성 근육경련'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해질은 체내의 전기 전달과 근육 수축, 이완과 관련이 있어 부족하면 근육경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은 근육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 두 전해질의 부족은 근육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근육경련을 예방하려면 이온음료, 소금물, 영양제 등을 통해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근육경련이 지나치게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으며, 하지정맥류나 요추관협착증과 같은 상태에서도 근육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 근육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요추관협착증은 척추 뼈의 좁은 공간으로 인해 허리쪽 신경이 압박되어 근육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경련은 과로, 영양실조, 탄산음료나 인공감미료 과다 섭취, 특정 혈압약, 이뇨제, 골다공증 약의 장기 복용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경련이 발생했을 때는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늘리기 위해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늘려주는 데 도움이 되는 동작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경련이 생겼다면 힘을 빼고 두 손으로 발과 발목을 머리 방향으로 늘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발생했다면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여 근육을 늘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근육경련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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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다리에 국한되어 쥐가 나는 증상은 말씀하신대로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 부족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혈관질환이나 신경질환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동맥경화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다리에 대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근육의 과긴장, 힘줄염, 전해질 부족, 혈액 순환의 장애, 허리 디스크나 협착 등으로 신경이 영향 받으면서 나타날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및 내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쥐가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일종의 근육 근막통인데요. 일시적 근육 과사용 (근피로)부터 근기능 문제, 자세 이상 등일 수도 있고요. 디스크 등 허리쪽 문제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내과적으로는 전해질 이상 등의 원인일 수도 있고요. 하지정맥류로 생기기도 합니다. 드물게 신경-근육 질환때문인 경우도 있고요.
따라서 쥐가 자주 난다면 진료 후 필요한 치료 상담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쥐가 난다는 표현은 상당히 모호한데요. 근육 피로로 인한 긴장, 혈액 순환의 장애, 신경적인 문제 등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는 분이라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는 드뭅니다.
과로나 과도한 스트레스, 흡연, 음주, 카페인 피하시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족욕이나 반신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쥐가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안타깝지만 비특이적인 증상이며, 그 구체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 수 없습니다. 또한 그러한 증상이 있다고 하여서 딱히 건강 상의 문제가 있거나 이상 소견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쥐가 너무 심하게 자주 날 경우 몸의 전해질 불균형 등에 의한 것일 수도 있긴 하므로 증상이 과하게 생기고 생활에 불편함이 유발될 정도라면 피 검사에서 전해질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