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하면 잇몸뼈이식 했던 부위에 불편감이 느껴져요.
앞니쪽에 치근단낭종 때문에 잇몸뼈가 녹아서 뼈이식한지 2년? 넘었는데요.
요 근래 자꾸 잇몸이 좀 부어서 칫솔질 방법을 좀 바꿔봤는데 바스법?
근데 제가 칫솔질 할때 잇몸 경계부 안에 칫솔 솔이 들어가는 느낌이 날때까지 힘을 주며 진동을 주는데 이런 식으로 바꾸니까
칫솔질이 끝나면 뼈 이식한 부위쪽에 불편감이 느껴지네요.
칫솔질 하면서 주는 힘만으로 뼈 이식한 부위에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나요?… 그것도 2년이나 지나서 뼈가 잘 형성 되었을텐데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약간 과하게 주는 것 같긴 합니다.
아 그리고 궁금한게 바스법할때 힘을 아예 안주고 잇몸에 칫솔을 닿게끔만 해서 진동을 주어도 잇몸 사이사이 이물질들이 빠지나요?
위처럼 하면 잇몸에 끼인 이물질들이 안빠질 것 같아서 자꾸만 힘을 주어 닦게 되는 것 같아요..
전문가님들의 친절한 답변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뼈이식한지가 2년이 넘으셧다면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아마 잇몸관리가 안되서 염증이 생겨서 그럴수도 잇으니 치과에 가셔서 잇몸치료를 받으시면될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근단 수술을 하게 되면 해당 부위에 뼈가 약하거나 뼈의 양이 적을 수 있습니다.
진동이 있는 치수를 이용해서 치아나 잇몸을 자극을 주게 되면 해당 부위가 다른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능하면 진동 칫솔을 이용하지 말고 일반 칫솔을 이용해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칫솔이 강하게 닿여서 외상에 의해 통증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바스법은 가볍게 흔들어주면 충분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바스법 시에는 힘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진동을 통해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해주는 것이고 더불어 가볍게 잇몸에 자극을 주면서 잇몸마사지를 하는 것입니다.
뼈 이식 후 2년이 지났다면 뼈 이식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증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