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위 진행 중 졸업 관련 문의드립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며칠 전부터 2학년 여럿이 저를 툭툭 치고 욕을 하는 등 시비를 겁니다. 물론 이런 상황에선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겠지만 제가 고3이다보니 학폭위를 준비하기엔 시간이 없을 뿐더러 혹여나 상대측의 허위 진술로 대입에 악영향을 받을까 걱정됩니다.

그래서 대학에 원서를 넣고 학폭 신고를 하거나 졸업 후 신고를 고민 중인데 혹시 한 쪽이 학폭위 진행중 졸업을 하거나 이미 졸업한 뒤 신고를 하면 어떻게 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대로 여럿이 입을 맞춘다면 글쓴이님께서 난처한 상황에 처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학기초입니다. 방학을 제외하고도 반년 이상을 참으셔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방이 반박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cctv나 블랙박스 영상, 핸드폰 녹취 등)를 모으신 후에 학폭위에 신고하세요~ 아무쪼록 남은 학교 1년간 편안하게 다니셨음 좋겠습니다.

  • 졸업 후 학폭신고는 의미없을겁니다.

    졸업 전, 대학원서를 제출하고 난 뒤에 학폭신고를 한다 하더라도 학교측에서 무야무야 지나갈 수도 있을겁니다.

    왜냐면 그 학교의 평판에 영향을 끼칠 수 잇기때문에 학교측에서 학폭위를 여는것을 꺼려할 수도 있습니다.

    학폭위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학생들간에 화해를 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학폭위 진행 중 졸업을 하더라도 심의는 중단되지 않으며 결과에 따른 조치 사항은 졸업 여부와 상관없이 가해자의 기록에 남게 됩니다.

    졸업 후 신고도 가능하지만 대입 전형이 모두 끝난 상태라면 가해자의 대학 입시 결과에 직접적인 불이익을 주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은 대입에 집중하시되 상대의 괴롭힘 장면을 녹음하거나 일지로 기록해두어 증거를 확보한 뒤 원서 접수 이후에 신고하는 방향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