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잇을때와 생각하고 잏을때 뇌의 에너지 소모차이?

아무생각없이 가만히 멍때리고잇을때와 여러생각을하고 잇을태의 사람의 뇌 에너지 소모차이는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 생명전문가의 자유 답변을통해서 알고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을 때와 열심히 생각할 때 뇌의 에너지 소비량은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나게 큰 차이는 아닌데요, 이는 뇌가 우리가 문제를 풀거나 집중해서 생각할 때만 일하는 기관이 아니라, 잠을 자거나 멍하니 있을 때도 계속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성인의 뇌는 몸무게의 약 2%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안정된 상태에서 몸 전체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소비합니다. 대략적으로 뇌는 하루에 약 250~400kcal 정도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때 중요한 것은 이 에너지의 상당 부분이 우리가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생각하는 데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신경세포가 계속 전기화학적 상태를 유지하고, 이온 농도를 조절하고, 신경전달물질을 주고받고, 세포를 유지하는 데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만히 눈을 감고 쉬거나 멍하니 있을 때도 뇌가 갑자기 절전 모드로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본적인 뇌 활동이 상당히 활발하게 유지되는데요, 특히 특별한 과제를 수행하지 않을 때도 여러 뇌 영역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데, 이런 활동과 관련해 흔히 기본모드 네트워크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거나, 미래를 상상하거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거나, 주변 상황을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등의 활동이 이런 상태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집중해서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복잡한 계산을 하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면 특정 뇌 영역의 활동이 증가하고 그 부위의 에너지 소비도 증가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이 뇌 전체의 에너지 소비가 몇 배씩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인데요, 이는 뇌가 이미 평소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중해서 생각할 때는 뇌 전체가 갑자기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필요한 뇌 영역에 에너지와 혈류가 더 많이 배분되는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예를 들어 아주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고 있을 때 전전두엽이나 두정엽 등의 특정 영역에서 신경활동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영역으로 혈류와 산소 공급이 증가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곧 생각을 많이 하니까 뇌 전체가 평소보다 2배, 3배의 칼로리를 태운다는 의미는 아니며, 실제로 정신적인 노력으로 추가되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은 생각보다 상당히 작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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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뇌는 가만히 있을 때도 전체 에너지의 약 20%를 사용할 만큼 활발합니다. 멍 때릴 때도 기본 모드 네트원크가 작동하므로 에너지 소비가 크게 줄지 않습니다 .어려운 계산이나 집중을 해도 뇌 전체 소비량은 보통 소폭 증가하는 정도입니다. 중요한 점은 생각을 많이 한다고 에너지 소비가 몇배로 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