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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19.12.24

가습기사용시 수돗물써야하나요?

가습기 사용시 수돗물써야하나요?

정수물 쓰고있는데 닦을때보면 수돗물쓸때 더 물때가 많이 껴있는데 티비에서 수돗물쓰라고 나왔대서요..

정수물하고 뭐가 다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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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줍은복어70
    수줍은복어7019.12.25

    수돗물과 정수기 물의 가장 큰 차이는 염소의 함유 여부이다.

    정수기는 물과 세균을 죽이는 염소 성분도 함께 여과되는데, 이 염소의 가장 큰 역할은 세균을 잡는 것이다.

    따라서 정수기 물을 사용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더 쉽기 때문에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

    정수기 물 이외에도 알칼리 이온수나 미네랄이 풍부한 물도 곰팡이와 세균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습기에는 수돗물을 사용하도록 하고,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세균 번식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수돗물을 사용하더라도 고인 물에는 세균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매일 깨끗한 물로 갈아주는 것은 필수이며,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피부와 호흡기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사람으로부터 약 2m 떨어진 곳,

    높이는 0.5~1m 이상에서 두는 것이 좋다.

    차 안이나 좁은 방 등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넓은 공간에 두고 사용할 경우에도 한 번에 세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에 두 세 번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잊지 말자.

    가습기를 청소할 때는 세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물로만 솔을 사용하여 물때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햇볕이나 바람에 자연 건조한 뒤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때가 잘 닦이지 않는다면 가습기 부품들을

    분해한 뒤 뜨거운 물을 담은 대야에 담근 다음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뿌려 살균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곰팡이 번식이 염려된다면 물통에 물을 담을 때 살균 효과가 있는 식초나 굵은 소금을 조금 물에 타면

    곰팡이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1. [세제보다는 깨끗한 물로 청소]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임산부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는데, 사인은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과 포스페이드 성분으로 인한 미상의 폐 손상에 의한 것으로, 이러한 성분들은 가습기 살균제 외에도 곰팡이 제거제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살균제를 이용한 가습기 청소는 피하고, 대신 하루 한번 물을 이용해 깨끗이 씻어준 뒤 햇볕이나 바람에 자연 건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정수된 물의 사용 금지]

    가습기에 물을 넣을 때에는 정수기에서 받아낸 물이나 이온수 등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정수된 물을 사용할 경우 소독 약품이 모두 제거되기 때문에 세균의 발생이 용이할 뿐 아니라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는 꼴이 된다. 따라서 앞으로 가습기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수돗물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

    1. [가습기 물 교환 방법]

    가습기를 사용할 때에는 하루에 한 번 물통의 물을 1/5가량 넣어 충분히 흔들어 헹궈주는 방식을 두 차례 이상 반복한 후 물을 넣어 사용하도록 하고, 물통 안에 물이 남아 있더라도 하루가 지난 물은 반드시 새 물로 교체해야 한다. 또한 진동자 부분에 있는 물은 가습기에 표시된 배출구로 기울여 모두 쏟아 버려야 한다.

    1. [세제 이용 방법]

    물을 이용한 세척 대신 중성세제를 잉이용해 가습기를 청소할 경우 세제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지 않도록 3회 이상 깨끗이 헹궈야 하며, 락스나 비누, 알카리성 및 산성 세제, 기름성분이 있는 유기 세제는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또한 세제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제품 표시사항에 중성세제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1. [곰팡이 번식 주의]

    앞서 언급 되었듯이 가습기는 물을 담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용 공간 전체에 집 먼지 진드기나 곰팡이를 퍼트려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제공해준다. 물을 매일 갈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물통에 물을 담을 때 살균 효과가 있는 식초나 굵은 소금을 물에 타서 사용하면 곰팡이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1. [가습기 내부 물 때 제거]

    가습기 청소를 위해 본체를 분해하면 누런 물때가 군데군데 있는 경우가 있다. 가습기 청소 시 내부 물때와 세균 제거를 위해 작은 부품들은 모두 모아 대야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준 다음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뿌려 살균한다. 본체 역시 마찬가지로 물때가 낀 부분에 뜨거운 물을 뿌리고 그 위에 베이킹 소를 솔솔 뿌려 주면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거품이 가라 앉으면 그 위에 식초를 뿌려 한 시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세척 솔을 이용해 물때를 청소해 주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일부발췌 및 타이핑 : https://brunch.co.kr/@dailylife/755]


  • 수돗물에는 염소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가습기에 사용해도 세균번식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 반면 정수기물을 이용할경우 염소성분이 없어 몇시간 사용 후 세균번식이 잘 일어난다고합니다. 가습기에 세균번식이 일어난 상황에서 계속 사용할경우 공기중으로 분출 피부에도 좋지않다고하네요.

    그런 이유로 가습기 사용설명서에 수돗물을 사용하라고 되어있다고하니 가습기 사용시 수돗물을 사용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수돗물 이용시에도 너무 오래 청소하지않으면 물때나 세균번식이 있으니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청소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3일에 한번 청소한적있는데 그때도 물때는 안껴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