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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어효..
자고싶어효..

우파루파중 아픈아이만 계속 괴롭힘 당하는것 같아요

나이
분양한지 3년
성별
기타
반려동물 종류
기타
품종
우파루파(아홀로틀)
중성화 수술
없음

우파루파중 아픈아이가 있는데 총 5마리 키웁니다. 지금 질문 급하게 작성합니다. 방금 아픈우파 팔 한쪽을 잡아 먹혀 잘려있는 상태입니다. 이거 독박 사육 해야하나요.?

계속 이 아이만 애들이 물려고 합니다..

다시 확인하니 잘린건 아니지만

제가 귀여워서 쳐다보는데 갑자기 애가 물린거라 놀라서 손으로 때려하는데 안놓고 옆에 있단 딴 아이가 절 물어버리더라고요.. 아픈 아이가 순해서 딴 아이를 물지도, 또 옆에 딴 아이들이 있으면 밥을 안먹어서 혼자 성장을 못하고 말랐거든요..

집게로 하나씩 먹여줘도 하루에 2~4개 먹는데 4개도 먹을까 말까 입니다.. 자기들끼리 가끔 물긴 하는데 방금은 진짜 놓으라고 살짝 툭툭 쳐도 안놓더라고요.. 애들이 다치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제가 안만지려 하거든요..


방금 팔을 물리는데 아파서 발버둥 치는데도 안놔줘서요...ㅜㅜㅜㅜ 가족들과 제가 자거나 애들을 안보고 있을때도 가끔 저러는거 같은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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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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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파루파는 시력이 나쁘고, 눈앞에 움직이는 것을 반사적으로 입에 넣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먹이를 착각하거나, 호기심으로 물 수 있습니다. 또한 우파루파는 동족포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배고프거나, 서로의 크기 차이가 많이 나거나, 수조 공간이 좁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 수 있습니다. 우파루파가 물린 상처는 재생 능력이 뛰어나서 보통 2~3개월 정도면 완전히 회복되니, 가벼운 상처라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우선 크기를 크게 해주시고, 충분한 먹이를 주세요. 우파루파는 배고프면 서로를 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의 먹이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우파루파는 밝은 것을 싫어하고,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 시간에 숨어 있을 수 있도록 은신처를 배치해주면 좋습니다. 은신처는 우파루파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서로를 덜 물수 있습니다.

    단독사육하시거나 크기가 비슷한 우파루파끼리 복수사육하세요. 우파루파는 동족포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단독사육이 가장 안전합니다. 하지만 우파루파가 15cm 이상 성장하고, 수조 공간이 넓고, 먹이가 충분하고, 은신처가 많다면, 동종끼리 복수사육도 가능합니다. 단, 크기 차이가 많이 나는 우파루파끼리는 함께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