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잡히면 다른 국가들의 환율도 잡힐 수 있나요?
현재 달러 인덱스는 낮고 달러 약세이지만 달러 환율은 상당히 올랐습니다
그런데 달러 환율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환율도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파운드화는 2천원을 넘겼던데
우리나라의 원화 자체가 달러 약세장에서도 바닥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달러 환율이 예전처럼 돌아가게 되면
다른 나라들의 화폐에 대한 환율도 제자리로 돌아갈 수도 있나요?
아니면 각국의 화폐들마다 다른 정책적 대응을 해야지
예전처럼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 인덱스가 낮더라도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한국 경제의 내부적인 요인 때문인데, 달러 환율이 예전처럼 강세를 보이며 '제자리'로 돌아간다면, 다른 나라들의 화폐에 대한 환율 역시 달러 대비로는 제자리로 돌아가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지만, 원화와의 관계는 또 다른 이야기예요. 단순히 달러 가치의 변화만으로 모든 환율이 동시에 과거로 회귀하기보다는, 각국이 펼치는 경제 정책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 국내 물가와 금융 시장은 진정되지만, 다른 국가의 환율까지 직접적으로 잡히는 것은 아닙니다. 환율은 각 나라의 경제 기초체력과 금리 차이에 따라 개별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 자체가 하락하는 달러 약세 국면이 오면 전 세계 통화 가치가 동시에 반등하는 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금리 인상이나 유로존의 경기 부양책처럼 각국의 고유한 경제 변수가 더 크게 작용할 경우, 원화만 안정되고 엔화나 유로화는 계속 요동칠 수 있습니다. 즉, 달러의 안정은 세계 환율 안정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각 나라마다 다르게됩니다.
나라의 정책과 경제성장률에 따라 달라지죠.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은 뒤로 돈을 풀어 억지로 부동산pf 막고 있어서
금리를 유지하고 미국이 금리인하를 함에도 불구하고 내려가고 있는 것처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사정에 따라 다를 것이며 대부분 국가들은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잘못된 정책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는 글로벌 근본 기축통화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 말씀하신 파운드나 다른 통화들도 자연스레 내려가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오늘 정부에서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과 구두 개입 동시에 진행중이라 오늘 환율은 10원 이상 하락하면서 시작중입니다
앞으로 정부의 정책을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달러 환율이 잡히면 다른 국가들의 환율도 잡힐 수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달러 환율이 우리의 노력으로 잡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요소로 인해서 잡히게 되면
다른 국가 통화와의 환율도 잡힐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원화환율은 국내 한국만의 영향으로 봐야지 국내 달러 환율이 하락해서 즉 원화가치가 올라간다고 다른선진국통화와 관계가 사실상 무관합니다
그이유는 한국은 기축통화국도 아니며 양적완화를 하지도 않고 올해 외국인은 국내 증권시장에서 8조가 넘게 순매도를 했으며 국내의 외국기업의 직접투자도 늘지않고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올해 해외주식과 채권투자로 인해서 100억달러가넘는 자본수지의 유출과 경상수지로 막대하게 벌어들인 120억달러를 대기업들이 환전하지않고 해외지사나 예금계좌에 달러로 그대로 갖고있어서 발생한 결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