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수치가 올라가는 요인이 뭘까요?
최근에 높은 간수치로 인해 병원신시를 졌습니다.
그런데 원인을 알아야 또 이렇게 간수치가 치솟지 않게 조심할텐데 최근에 변화가 많아서 이유를 명확히 알지못하겠어서 질문드립니다.
아래 사항들 중 이정도 간수치 상승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이 있는건지 아니면 특수한경우였던건지 알거싶네요.
참고로 간수치는 alt 376 ast 199 였습니다.
만31세 키170에 몸무게 57입니다
증상
급격한체력저하
미열이 났다 안났다 반복
기침
밤만되면 기력없음
배는고픈데 막상 밥먹으면 속이더부룩함
호흡기질환을 의심했으나 코로나. 플루a.b는 음성
10일정도 고생 후 피검사 결과가 상기 수치였습니다.
앓기 전 변화는
1.한달전 헬스시작
2. 증량 위해 일일 탄수 단백질 섭취량 증가
보충제보다는 닭가슴살이나 계란. 볶음밥위주
한달 51키로->57키로
3. 일로 인해 저녁까지 일하는 경우 잦음.
4. 프로바이오틱스. 종합영양제를 사먹음
특수하게 뭔가 다른이유로 간수치가 상승했던거라 일상에서 1-4를 지속해도되는건지
1-4때문에 alt가 400가까이 오를수있어서 조심해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운동으로도 오를수있다고 들어서요.(피검사5일전부터는 컨디션때문에 운동을 쉬고있었습니다)
술담배는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간수치 상승의 많은 원인은 음주나, 간염, 간독성 물질의 섭취가 있으며 그 밖에도 지방간 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지만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자가 면역으로 인한 가능성도 있습니다.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습관을 피하시고 급작스러운 체중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표준 체중 관리를 위한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며 주기적으로 간 수치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갑작스러운 증량과 탄수화물 및 단백질 섭취량의 증가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고단백 식단은 간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간수치 상승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 손상이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횡문근융해증도 간수치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 조직의 손상으로 근육 내 성분이 혈액으로 방출되면서 발생하는 상태로, 간수치 상승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1~2주후 간수치가 호전경과를 보인다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우선 향후에는 절주, 체중감량,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 등은 최대한 자제 하면서 경과를 보시기 -바랍니다.